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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12.1인치 서브 dynabook SS MX 신모델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4-13 오전 8:00:27

일본 도시바는 12인치 서브 노트북인 dynabook SS MX에 인텔의 Napa 플랫폼을 채용한 신모델을 4월말 출시한다. 이번 발표된 신제품은 윈도 비스타의 사용이 가능한 이른바 Windows Vista Capable PC에 대응하며, Vista Capable PC는 다양한 Windows Vista 제품군 가운데 저사양용으로 발매되는 Windows Vista Home Basic을 기준으로 한다.

dynabook SS MX는 CPU에 Core Duo T2300(1.66GHz), 945GM Express 칩셋(비디오 기능 내장), 메모리 512MB (Max 2GB), HDD 80GB, ±R DL 대응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 인터페이스는 USB 2.0x3, IEEE 1394(4핀)x1, Type2 PC카드 슬롯x1, SD카드/xD-Picture Card/MMC/메모리 스틱(PRO) 대응 슬롯, 지문 센서 등을 내장하고 있으며 상위 모델의 경우 IEEE 802.11 a/b/g 무선LAN을 채용했다.

기존 모델이 12인치 1,024x768(XGA)였던 것에 반해 새롭게 1,280x800(WXGA) 액정을 탑재해 외관을 변경하고 라운드 포럼 방식의 케이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노트북을 떨어뜨렸을 때의 충격 분산을 꾀했다.

기존 모델이 모바일 비지니스 컨셉을 지향한 반면, 이번 신제품은 일반 소비자, 특히 학생과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삼아, 직선적인 디자인 탈피, 와이드 액정 패널 채용 등의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노트북 자료를 위한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본 사상은 그대로 계승되어, 마그네슘 케이스, 하드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긴급 상황시 헤드를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도시바 HDD 프로텍션, 내부 보호를 위한 쇼크 프로텍터, 키보드의 침수를 막기 위한 워터 블록 구조 등은 유지되었다.

배터리 구동 시간은 약 5.2시간으로 본체 사이즈는 299x225x34~34.8mm, 무게는 약 1.9kg. 상위 모델은 21만엔(약 17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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