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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밝은 곳에서도 또렷한 영상의 PDP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5-02 오후 12:55:46

삼성전자는 ’블랙패널’을 채용하여 밝은 곳에서 화면이 희미하게 보이는 PDP TV의 단점을 극복한 파브 데이라이트 플러스 PDP TV 2종(모델명: SPD-42/50Q7HD)을 2일 출시했다.

데이라이트 플러스 PDP TV는 PDP 패널 제조사인 SDI와 공동 개발한 ’블랙패널’과 ’데이라이트 필터’를 적용하여 외광을 최대한 흡수하고 빛 반사를 막는 동시에 내부 영상 신호의 투과율은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명실 명암비를 일반 PDP TV제품 대비 4배 이상, 기존 데이라이트 제품 보다 1.8배 개선하였다. 때문에, 풍부한 색 표현력과 탁월한 영상 재현력이라는 최대 장점에도 불구하고 밝은 곳에서 화면이 희미하게 보이는 PDP TV의 단점을 극복했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를 수상한 제품으로, 디지털 영상과 음향을 손실없이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2개 탑재하여 2개의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모드를 통해 X-BOX나 Play Station 등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데이라이트 플러스 PDP TV의 소비자 가격은 42인치 제품(SPD-42Q7HD)이 370만원, 50인치 제품(SPD-50Q7HD)이 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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