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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노마로 강해졌다! - 후지쯔 LifeBook E8020 (성능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2-22 오후 1:14:50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E8020의 최상위 모델로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모델중 가장 높은 클럭인 Pentium-M 2.0GHz 프로세서(L2 캐시 2MB)가 탑재되어 있으며 메인보드는 소노마 플랫폼에 새롭게 적용되는 INTEL 915PM 칩셋이다. 이 칩셋은 통합형 그래픽 코어인 Intel Graphic Media Accelerator 900 칩셋을 내장한 통합형 메인보드와는 달리 별도의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게 되어 있는 독립형 칩셋이다.

라이프북 E8020의 그래픽 칩셋은 ATI의 최신 모빌리티 라데온 X600이며 그래픽 램은 64MB를 탑재하고 있다. 무선랜으로는 802.11b/g 규격을 지원하는 PRO/Wireless 2200BG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소노마에 기본 포함되는 PRO/Wireless 2915ABG와 차이를 보이는 구성이기는 하나 현재 국내 출시되어 있는 소노마 모델 대부분의 특징이기도 하다. 메모리는 DDRII 533MHz SDRAM 512MB가 기본 부속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 용량의 메모리를 추가하여 듀얼채널 구성이 가능하다. 스펙상으로는 기존 센트리노 기반에서 눈에 띄는 성능 脩瓚?이루었다. E8020에는 소노마 플랫폼에 새롭게 적용되는 Serial ATA-150 규격의 5400RPM 80GB 하드디스크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E8020의 광학드라이브는 DVD-R(8x)/DVD-RW, DVD+R,RW, DVD-RAM(4x)/CD-RW(24x10x24) 성능의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소노마 플랫폼이 적용된 최신 모델다운 구성을 보여주며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4개의 USB 2.0 단자. 1394 단자, 1개의 PC 카드 슬롯, 인텔 915 칩셋에 새롭게 채용되는 Express 카드 슬롯, 외부 모니터 단자, 페러렐, 씨리얼 포트, 적외선 통신 포트, 광출력 단자를 겸하는 헤드단자, 마이크 단자, S 비디오 단자, PS/2 단자, 기가비트랜/모뎀, SD/MMC 카드 슬롯 등 노트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확장 포트들을 갖추고 있어 ’워크스테이션급 모델’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소노마 플랫폼이 적용된 최신 모델임에도 컨슈머보다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여전히 요긴한 레거시 포트를 풀로 갖추고 있다는 점도 타 제조사의 소노마 모델과는 구별되는 라이프북 E8020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E8010에는 Intel Pro/Wireless 2200BG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802.11b/g 규격에 대응하는 듀얼 밴드 칩셋이다. 14.7V 의 4800mAh 8셀의 넉넉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E8020S의 크기는 가로 333 x 폭 285 x 두께 32.2 ~ 36.5mm로서 15인치 액정을 탑재한 모델로서는 다소 큰 편에 속하며 무게는 2.95Kg (Weight Saver 사용시)로서 역시 최근에 출시되는 15인치 모델 중에서는 약간 무거운 편에 속한다. 광학드라이브를 탑재한 상태에서는 약 3.15kg이다.

최근 15인치 대형 액정을 탑재한 모델들도 2.5kg 내외의 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휴대성에서만큼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겠지만,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고해상도 액정을 탑재한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임을 감안할 때 크게 흠잡을만한 요건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또 구센트리노 기반의 E8010에 비해 약 150g 정도가 감량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에 해당한다. 최근 노트북 PC에 거의 필수적으로 탑재되고 있는 SD/메모리스틱 공용 슬롯을 단지 SD 카드 슬롯으로만 제한시켜놓았다는 점과 소노마 플랫폼부터 채용되는 새로운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Azalia’가 제외되고 기존의 AC97 코덱이 사용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할 수 있겠다.

이 외에도 풍부한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키보드 상단에 마련되어 있는 5개의 보안 버튼을 이용하면 최고 80만 가지 조합의 암호설정이 가능하다. 최고 사양의 제품답게 중후하고 세련되게 다듬어진 외형을 비롯하여 강력한 그래픽 성능, 소노마 기반의 저전력/저발열 구조, 데스크탑이 부럽지 않은 풍부한 포트 구성 등 라이프북 E8020S는 후지쯔 노트북 라인업을 대표하는 간판모델다운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후지쯔 라이프북 E8020의 키보드 성능

E8020 에는 84키로 구성된 옅은 회색의 키보드가 채용되어 있다. 15인치 대형 모델답게 키피치 19mm, 키스트로크 3mm의 풀사이즈 키보드이다. 기존 모델인 E8010과 동일한 칼라, 동일한 배열의 키보드가 사용되었지만 느낌에 있어서는 얼마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키보드 중앙에 트랙포인트가 새롭게 채용되었다는 점이 이전 모델과 다른 부분이다.

키보드를 제외한 제 2의 디바이스라면 사람들은 당연히 터치패드를 떠올린다. 하지만 IBM 싱크패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면 터치패드 대신 연필 지우개 형상을 하고 있는 오돌토돌한 표면의 트랙 포인트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트랙 포인트의 선구자라면 이를 노트북에 가장 먼저 채용한 ThinkPad이며 현재까지도 삼색로고와 트랙포인트는 ThinkPad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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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2005-02-22 오후 1:14:39

아직 올리시고 있네요^^

두번째

2005-02-22 오후 1:15:45

방금 외형편을 읽었는데..

3번때닷

2005-02-22 오후 1:18:56

이놋북 무게의압박이;;; ㅎ

오늘은

2005-02-22 오후 2:00:39

낮에 업데잇. 오호

정말 탐나는 모델

2005-02-22 오후 2:04:51

E8010부터 참 타나던 모델. 더 좋아진듯... 무게도 더 가벼워지고...ㅋ 출시되고 가격 떨어지려면 아직 멀었겠죠...ㅡㅡ;;

111

2005-02-22 오후 2:07:17

우와 순이 등극~!!^^ 성능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7번째??

2005-02-22 오후 2:16:10

ㅋㅋ

화이트팡

2005-02-22 오후 2:34:56

오..^^

집착맨

2005-02-22 오후 2:40:47

이 모델 역시 여전히 발열이 심각하군요. 시스템 이상을 유발시키진 않을 지 몰라도 저 정도 온도는 분명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후지쯔는 어찌하여 발열문제 개선하지 못할까요. 답답합니다. 다른 사양은 맘에 드는데. - 측정결과와 비슷한 온도의 후지쯔 S-7010 사용자.

나대로

2005-02-22 오후 2:47:32

그렇지 않습니다. 리뷰에 잘 설명되어 있듯이요. 발열이 상단으로 집중되어 있고 하단은 상당히 낮습니다. 또 3D 게임을 오래해도 발열은 실험결과에서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제가 E8010을 쓰는데요... 발열은 보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7010과는 다릅니다.

발열을 기준잡는게

2005-02-22 오후 2:55:43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무릎위에서 사용하거나 빈번하게 좌우 덕트쪽으로 손이가는 분들은 앗뜨거 하실 거구, 제조사 기준은 주로 상판열을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있을테구요. 열을 몽조리 잡으면 좋겠지만 현재 기술론...

바닥면

2005-02-22 오후 3:00:12

아래는 낮네요. 부분만 높고 그것도 팬두개로 양쪽으로 열을 빼니 발열은 일단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spider-man

2005-02-22 오후 3:14:16

하드디스크 성능이 마음에 듭니다. 저정도면 7200짜리 하드 사용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미투리

2005-02-22 오후 5:20:03

2기가 cpu 성능이 생각보다 상당하네요.

블랙으로

2005-02-23 오전 1:18:32

출시좀 하지.. 실버는...

-.-

2005-02-23 오전 2:05:34

트랙포인트 버튼은 따로 없는건가요?...그렇다면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있을듯.

e8010사용자

2005-02-23 오전 7:43:54

구입한지 한달....지금도 만족하고 쓰고 있지만 사양이 너무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었네요. 좀더 기다렸다고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사운드만

2005-02-23 오전 10:06:52

아잘리아를 썼으면 완벽한 소노마 모델인데...사운드가 좀 아쉽네요.

박검사

2005-02-23 오전 10:40:59

노트기어 기사쓰시는 분이 변호사를 해도 참 잘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어쩜 그리도 말과 글을 현란하게 잘하시오. ^^; 기사 볼때마다 감동이라오...^^

롯데리아

2005-02-23 오전 10:57:19

근데 노트북쓰시는 분들 중에서 7.1채널로 출력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아잘리아는 잘 채택을 안하는 이유가 그때문인것 같아서요.

집착맨

2005-02-23 오전 11:04:34

6페이지에 "팜레스트 오른편 상단 37.6도, 왼편 팜레스트 상단 30.2도, 키보드 중앙 하단 38.6도"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제가 문제제기한 발열은 분명 노트북 상단부분이며, 왼편 팜레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측정결과는 분명 S-7010SF와 맘 먹는 수준입니다. 이는 S-7010SF 리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