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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트기어 김정민입니다. 노트기어에서는 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의 내구성 테스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바 있습니다. 노트기어에서 실시한 내구성 테스트는 크게 5가지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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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디지타이저를 탑재한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염려가 되는 부분인 표면 스크레치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한 필름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고 태블릿을 비롯해 터치 기능을 갖춘 2in1 PC 사용자들도 디스플레이 보호 차원에서 필름을 사용하고 있거나 필름 사용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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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2in1 PC의 보호 유리는 커닝사의 고릴라 글래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에는 커닝 고릴라 글래스 4가 탑재되어 있으며 0.21mm 두께에 표면 강도 9H(다이아몬드가 10H이며 9H는 루비의 표면 강도에 해당함)으로 스타일러스 팬을 비롯해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체에 긁혀도 표면 흠집이 발생하지 않을만큼 단단하다고 보증을 합니다.
하지만 높은 비용을 들여 장만한 기기들을 흠집 없이 깨끗하고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 ’제조사의 스펙’은 ’광고 이미지’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들게 하며 자동차 차체를 보호하는 범퍼에 보호 필름을 입히듯,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강화 필름에 내구성이 뛰어난 강화 보호 필름을 입혀 심리적 안정감을 누리는 쪽을 선택합니다.
보호 필름을 붙일 경우 원래의 디스플레이보다 지문, 얼룩 등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데다 디스플레이 강화 유리 수준의 표면 강도를 갖춘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잦은 긁힘에 의한 스크레치로 지저분한 상태를 참고 사용해야 하는데, 필름만 벗겨내면 새것 그대로의 깔끔한 디스플레이 표면이 드러날 것이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보상 삼는 것입니다.
’디지타이저를 내장한 디스플레이 전면 강화 유리가 제조사가 보증하는 것처럼 어지간한 긁힘에 문제 없이 버텨낼 것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만 있다면 거추장스러운 보호 필름에서 해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본 테스트가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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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일 먼저 실시한 테스트는 드론 프로펠러, 코르크 마게 오프너, 십자 드라이버, 일자 드라이버, 가위 날, 날카로운 스틸자, 커터칼 순으로 삼성 노트북 9 펜 NT930QAA - K716A 디스플레이 표면을 강한 압력으로 긁어보는 테스트입니다.
실험 결과 스틸자까지는 그 어떤 흠집도 발생하지 않았고 커터칼의 경우 수십회 힘을 주어 표면을 긁어본 결과 카메라로 촬영이 되지 않는 수준의 미세한 스크레치 2개가 발생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스타일러스 팬의 접촉으로는 수년을 사용해도 표면에 흡집이 발생하지 않을만큼 충분한 강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고 보호 필름 없이 사용해도 우려할만한 스크레치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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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테스트는 디스플레이 강도 테스트입니다. 이 실험은 샤오미의 20000mAh 보조 배터리를 60cm 높에에서 모서리 방향으로 떨어뜨렸을 때 디스플레이가 그 충격을 얼마나 견디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보조 배터리의 무게는 336g이며 총 10회 연속 드롭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디스플레이에 조금의 손상도 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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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테스트는 60cm 높이에서 삼성 노트북 9 펜 NT930QAA - K716A를 태블릿 모드 상태에서 측면으로 떨어뜨리는 실험입니다. 강화 유리는 정면으로 가해지는 충격에는 강하지만 측면으로 가해지는 충격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성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의 프레임이 측면 충격에 취약한 강화 유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버티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실험 결과 디스플레이에 이렇다할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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