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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있어서 주변기기는 단순히 사용을 편리하게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확장성과 업그레이드에 제약을 받는 노트북에 있어 각종 주변기기는 단순 편의성 차원을 넘어 노트북 PC의 성능을 100%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돕는'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시간에는 용산의 전자상가 타운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주변기기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용산 전자랜드 3층에 자리잡고 있는 노트북 주변기기 전문 매장, '타거스랜드'를 방문하여 각종 노트북 주변기기에 대해서 더욱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타거스]을 빼놓고는 노트북 주변기기를 언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타거스]라는 브랜드는 노트북 주변기기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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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거스는 세계 최대의 노트북 케이스업체로서 1998년 2월, 한국타거스를 설립하여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당시 타거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었고 전세계에 17개국의 현지법인을 포함, 1백40개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세계적인 노트북 케이스 전문 업체였으며 관련시장 점유율은 무려 90%에 이르고 있었다.
일반에게 '타거스'라는 브랜드는 '노트북 전용 가방'을 생산하는 업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타거스는 노트북 가방 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모든 주변기기 시장에서 상당한 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각종 아이디어 상품과 저렴한 가격대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 노트북 주변기기 중소 제조사들로 인해 잠시 주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노트북 가방]에 있어서는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용산의 타거스 공식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노트북 전용 주변기기들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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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PC는 하나에서 많게는 네 개의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보통의 경우 두 개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노트북에 마우스와 외장키보드 하나씩만 연결해도 USB 포트가 꽉차게 된다. 따라서 하나의 포트를 2~5개로 늘려주는 USB 허브가 최근에 노트북 사용자들의 필수 악세서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USB 허브는 사용이 편리하고 속도가 빠르며 인터페이스의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도 편리하다.
타거스는 "Ultra Mini 4-Port Hub"라는 1-4포트의 USB 허브가 판매하고 있는데, 크기는 9.52 x 4.21 x 1.9 cm, 무게는 85g이며 USB 케이블의 길이는 약 100cm 이다. USB 2.0은 지원하고 있지 않으며 가격은 2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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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USB 허브의 사용모습 - 사용시에 4개의 포트에 파란색의 불이 들어와 USB 허브 답지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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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홈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컴퓨터 주변기기의 무선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빠르게 무선화가 진행된 것이 바로 이 무선 마우스이다.
요즘에는 마우스 기본 기능에서 벗어나 트랙볼을 내장하고 프리젠테이션시 무선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제품이 있는가하면 손에 쥐기도 힘들 정도로 작은 초미니 마우스를 비롯해 스타일 넘치는 디자인 위주의 마우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옵티컬 무선 마우스 열풍이 불면서 무선 마우스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일반적인 사용에 아무런 불편이 없을뿐더러 PC가 점점 멀티미디어 복합기로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무선 마우스는 PC의 무선 리모콘 대용으로 활용되는 등 일반에게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위 제품은 좋은 감도와 터치감, 아담한 크기에 적절한 그립감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운영체제는 Windows 98/2000/Me/XP , Mac OS X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랜 수신부는 USB를 이용해 장착된다. 무게는 121g(AA 사이즈 배터리 포함)이며 크기는 9.8 x 5.90 x 3.81 cm 로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아담한 사이즈이다. 가격은 6만 9천원으로 타거스의 제품 중에서도 비싼편에 속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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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없을때 스크롤러에 불이 켜짐으로 현재의 배터리 상황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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