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정부가 개발 도상국 아동들의 정보 격차((digital divide)를 위해 개발된 OLPC 노트북을 1백만대 주문했다고 한다. OLPC 노트북은 "One Laptop Per Child" 이라는 구호 아래, MIT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의 주도로 개발된 프로젝트 PC로 최근 실제로 구동되는 프로토 타입이 공개된 이래, 현실화를 위한 의미심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아프리카 최대의 산유국인 동시에, 인구의 70% 이상이 하루 1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빈국인 나이지리아는 이번 OLPC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자국의 아동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효율을 보이는 크랭크 타입의 전원 공급 체계와, 저용량의 메모리 공간을 보완할 수 있는 네트워크 체계가 현실적으로 구축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OLPC 프로젝트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번 나이지리아의 투자 결정은 OLPC 진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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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2006-07-31 오전 9:28:54
산업 쓰레기로 폐기되는 구형 컴퓨터를 수거해서 분배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
그러게요
2006-08-01 오전 3:21:32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이거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할 때만해도 괜히 그러는줄 알았는데 요즘 나오는 것을 보니 딱 10만원짜리네요. 차라리 구형 데탑 10만원대 제품 수거하여 나눠주는게 100배는 나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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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