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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어2쿼드™ 탑재 데스크톱 PC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12-26 오후 2:30:13

삼성전자는 26일, 차세대 CPU인 인텔의 ’코어2쿼드™(Core2Quad™)’를 탑재한 타워형 데스크톱 PC 「매직스테이션 BP6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코어2익스트림™이 적용된 300만원 이상의 전문가용 쿼드코어 PC와 달리, 새로 나온 메인스트림 급의 코어2쿼드™ CPU를 적용함으로써 높은 성능의 쿼드코어 PC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3D게임, HD영상재생, 디지털 미디어 편집 등을 주로 실행하는 매니아 층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직스테이션 BP60」은 코어2쿼드™ Q6600, 1GB DDR2 667MHz 메모리, 320GB SATA2 하드디스크, 엔비디아 GeForce 7650 512MB 그래픽카드를 탑재하였으며, 220만원대의 가격으로 ’07년 1월부터 판매예정이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UCC(사용자 창작 컨텐츠)확산으로 인한 사용자의 멀티미디어 활용도 증가, 고성능을 요구하는 3D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 등으로 인해 멀티코어 PC에 대한 시장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매직스테이션 BP60」과 같은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의 특화된 수요를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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