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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 직원들이 보낸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12-26 오후 3:59:46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직원들은 성탄절 연휴기간 동안 특별한 주말을 경험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1년 넘게 인연을 맺어온 경기도 안산소재 재활 전문기관 명휘원 학생들과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삼보 직원들은 눈썰매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슈퍼슬림 PC ‘리틀루온’을 기증했다. 크기는 작은 PC지만 최신 성능을 담고 있는 리틀루온처럼 작은 실천이지만 큰 우정과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였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1인 1파트너 형태로 학생들과 짝을 이룬 삼보 임직원들은 놀이공원과 눈썰매장을 찾아 동심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명휘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새 생명 찾아주기 마라톤 행사’, ’김장 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삼보 임직원들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며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박평호 근로자 대표는 “물질적인 후원보다 함께 어울리며 공감대를 형성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돼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눈썰매장 행사를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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