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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VAIO TX 시리즈 포함 신모델 7종 대거 출시

이 기사는 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1-18 오전 9:30:41

일본 소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비스타 출시와 발맞춘 VAIO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출시했다.

정식 발매는 이번달 30일 이후. 이번에 출시되는 신기종은 플래그 쉽인 VAIO A 시리즈를 비롯, F/N/S/T/G/U 등 총 7개 라인업이다. 산타로사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 대응 이외에 특별한 변화는 없는 마이너 업그레이드에 해당되며, 서브 라인업의 경우 오너 메이드 옵션을 통한 색상의 다양화로 약간의 변화를 추구했다.

VAIO type T는 상판의 컬러가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으로, 컬러 이외에 촉감을 개선하여, 노트북 상판에 닿는 느낌을 좋게 했다. 매장판 모델의 경우, 프로세서에는 초저전압판 Celeron M 443(1.20GHz), 1GB의 메모리, 80GB의 하드 디스크,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내장하며, 소니 스타일 모델과 큰차이없는 특수 구성인 원세그 튜너, 지문 인식 장치, TPM 시큐리티 모듈 등이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가격적인 메리트는 사라져, 가격은 약 24만엔으로 책정되었다.

매장판 모델의 사양이 높아짐에 따라, 소니의 오너 메이드 모델은 상판 컬러의 다양화를 통해 노트북 구매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블랙 상판만이 공급되는 매장판과 달리, 블랙, 실버, 카파 이외에 로즈, 그린, 보르도 3가지의 색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상기 3색은 추가 5천엔의 비용이 소요된다.

VAIO type C 시리즈 역시, 윈도 비스타 탑재를 제외한 큰 변화는 눈에 띄지 않으며,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유일한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윈도 비스타 프리미엄을 탑재하였으며, 상위 사양은 Core 2 Duo T5500(1.66GHz), NVIDIA GeForce Go 7400(with TurboCache), 1GB의 메모리, 100GB의 하드 디스크, IEEE 802.11a/b/g 무선LAN 및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