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노트북의 진수 - 후지쯔 라이프 S7021 (외형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5-22 오전 12:05:55 


춘추전국시대 [春秋戰國時代]

기원전 8세기에서 기원전 3세기에 이르는 ’고대 중국의 변혁기’를 가리켜 ’춘추전국시대’라고 지칭하며 이는 동주시대(東周時代)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주(周)나라가 서북 오랑캐 침입을 받아 수도를 동쪽 뤄양[洛陽]으로 천도한 기원전 770년으로부터 진(秦)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가 이 시기에 해당하는데, 한(韓), 위(魏), 조(趙)나라들이 진(晉)나라를 3분해서 독립한 시점을 경계로 춘추시대(春秋時代)와 전국시대(戰國時代)로 구별된다. 기원전 770~454년까지를 춘추시대라고 부르는 것은 공자가 편찬한 노(魯)나라의 편년체 사서 ’춘추’(春秋)의 이름을 딴 것이고 BC 453~221년까지를 ’전국시대’라고 부르는 것은 강력했던 진(晋)나라가 한(韓),위(魏),조(趙) 세 나라로 분리되면서 대국들이 패자의 자리를 놓고 다툰 내용이 공자의 ’전국책’(戰國策)에 쓰여졌기 때문이다. 부국강병의 추구와 권모 술수가 소용돌이치며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명장과 명군, 천하 호걸들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거듭했던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치열한 경쟁의 장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즐겨 사용되기도 한다.

2005년 상반기 - 저가형 노트북의 춘추전국시대


지난 해 12월, 삼보 에버라텍 5500에 의해 불씨가 당겨진 저가형 노트북 공세는 국내 노트북 시장 판도에 급격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사실, 2003년까지 국내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예측하기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년 60만대 남짓한 작은 규모의 시장에서 삼성의 절대적 우위 아래 국내외 제조사들이 고만고만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뻔한 경쟁을 거듭하였으니 말이다. 이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노트북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200만원 이상의 지출이 필요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고 각 노트북 제조사들 역시 품질이나 사양, 컨셉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경우 ’가격 책정 부분’에서는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될만큼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4년 접어들면서 국내 노트북 시장 분위기가 점차 변화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당시 IBM과 8년을 함께 호흡하던 LG가 자체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2 세대 XNOTE를 출시, 공격적인 메케팅을 전개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노트북에 관심을 돌리게 만들었으며 2년간 국내 점유율 1200% 신장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룩한 도시바 역시 그간 고수해오던 고가 정책을 일부 포기하고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새틀라이트 A50, A60, M30X 시리즈를 앞세워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기 시작하였다. 컴팩을 인수한 뒤 PC 사업에서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했던 HP가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부활의 기치를 올린 시점도 바로 이 시기이다. 기존 파빌리온 시리즈와 2003년 6월에 출시한 NX7000 시리즈로 1년여를 버텨오던 HP는 새로운 브랜드 강화 전략에 따라 고휘도 14인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한 파빌리온 ZE2000, V2000 시리즈를 통해 ’저렴하지만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노트북’을 사람들에게 선보여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입맛을 까다롭게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사건은 2004년 12월, 99만원대 노트북 시대를 연 삼보 에버라텍 5500 시리즈의 등장이었다. 최근 삼보는 지속된 경영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에버라텍 시리즈를 도입하여 국내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99만원대의 초저가형 노트북 PC로서는 처음으로 ’충분히 쓸만하다’는 평가를 얻은 에버라텍 5500은 출시와 함께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으며 삼보 창립 이래 최초로 1분기 동안 ’20% 점유율 달성’과 ’4만여대의 매출’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게 해주었다. 결국 2005년 들어 국내 노트북 시장은 ’에버라텍 효과’로 인해 2004년까지 유지되어 왔던 노트북 가격의 심리적 지지선인 100만원대가 깨져버렸으며 이는 곧 각 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을 본격적으로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해온 삼성을 비롯하여 LG, 도시바, HP 등에서 대놓고 99만원대 노트북을 출시하는 강수를 두지는 않았다. 하지만 파괴력이 큰 초저가형 모델인 에버라텍 시리즈를 견제하면서 현재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용산을 중심으로 100만원 미만의 초저가형 모델의 유통을 묵인하는 식의 ’맞불 작전’이 필요했음은 자명하다. 즉 삼보 에버라텍 효과는 국내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들로 하여금 ’100만원 미만의 초저가형 노트북 경쟁에 울며 겨자먹기로 뛰어들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것이다.


저가형 노트북의 춘추전국시대에서도 초연한 후지쯔

삼보, 삼성, LG, 도시바, HP 등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모두 -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 100만원 미만의 노트북을 앞세워 초저가형 시장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을 때 유독 후지쯔만은 - 고급 브랜드 전략을 시종일관 고수하고 있는 소니는 논외로 하자 - 100만원 미만의 노트북 출시에 이렇다할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삼보의 에버라텍 5500 시리즈의 클론 모델(대만 유니윌의 ODM 제품)이 지난 2004년 초부터 후지쯔의 유럽 유통사인 ’후지쯔 지멘스’(Fujitsu Siemens)에 의해 ’아밀로’ (Amilo) 시리즈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아밀로 시리즈는 에버라텍 5500 시리즈처럼 초저가형 컨셉은 아니지만, 만약 후지쯔가 마음만 먹었다면 삼보보다 먼저 99만원대의 초저가형 노트북을 출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후지쯔가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초저가형 모델 경쟁에 빠른 행보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개연성 있는 설명은 후지쯔가 현재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지쯔는 1996년, 라이프북 556TX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 진출했으니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셈이다.

사실, 세계적으로 볼 때 후지쯔는 절대 만만히 볼만한 기업이 아니다.  1935년 설립된 후지쯔는, 최첨단 기술혁신과 인터넷 기반의 경영 과제를 해결하는 토탈 솔루션인 Solutionvision을 바탕으로 전문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종합정보통신회사이다. ’가능성은 무한하다’(The Possibilities Are Infinit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컨설팅, 기획, 구축, 개발, 유지, 보수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후지쯔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네트워크 서버, PC서버, 유닉스 서버, 슈퍼컴퓨터 그리고 개인용 노트북 PC까지 컴퓨터와 관련된 전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총 24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하지만, 후지쯔가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현재의 성과를 이루기까지 꽤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었다. 먼저 한국 후지쯔의 주력 사업이 노트북 PC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비즈니스가 아닌, 시스템 통합, 컨설팅, 통합 IT솔루션 제공,  S/W 연구개발, 수출환경의 토탈 서비스였다는 점이다. 즉 한국 후지쯔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주로 비즈니스 컨셉에 맞는 노트북 PC를 도입하여 국내 유통시켰으며 이로 인해 후지쯔 노트북 PC는 ’개성 넘치는 노트북’이라는 평가보다는 ’사용하는 재미는 떨어지지만 기본이 충실한 노트북’ 정도로 알려져 왔다. 여기에 후지쯔의 브랜드 명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다소 맞지 않았다는 점도 한 몫을 담당하였다. 일본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후지’(富士 : 부사)라는 단어는 우리말로 그대로 발음될 때 묘한 뉘앙스(?)를 풍길 수 있는데, 이는 초창기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는 일에 적잖은 어려움으로 작용하였다. 


이런 후지쯔가 ’매니아급 사용자들이 찾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제품이 바로 그 유명한 P5010(일명 포피)였다.  2001년, 노트북 PC를 DVD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LOOX 시리즈, 컴덱스에서 베스트 어워드 상을 휩쓸었을 정도로 혁신적인 컨셉을 자랑했던 P2000 시리즈를 베이스로 개발된 P5010은 ’미니노트북은 성능이 떨어진다’, ’미니노트북은 확장성이 떨어진다’, ’미니노트북은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다’ 등과 같은 고정 관념을 보기 좋게 깨버린 후지쯔의 역작이었다. 2003년 5월, 30명의 사용자 평가단 운영과 함께 국내 출시된 후지쯔 P5010은 기존 노트북 PC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고 할만큼 시장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1년 후인 2004년 7월에 출시된 후속 모델 P7010 시리즈에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확장성으로 진화하여 한 때 월 1000대 - 200만원이 넘는 10.6인치급 컴팩트 모델로서는 상당한 수준이다 - 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후지쯔 P 시리즈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후지쯔는 이후 휴대성과 성능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감을 보여준 라이프북 S 시리즈와 17인치 초대형 액정을 기반으로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N6010 시리즈, 개성있는 스타일의 슬레이트형 태블릿 PC인 T5010 시리즈와 컨버터블형 태블릿 PC인 T4010 시리즈,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한 워크스테이션급 노트북인 E8020 시리즈 등 특화된 기능의 ’프리미엄급’ 노트북 PC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약 8년동안 고수해온 실버 컬러를 포기하고 전 제품에 걸쳐 세련된 감각의 블랙컬러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매니아급 노트북’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개성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100만원대 미만의 초저가형 모델의 출시는 ’매출 증대’라는 순작용보다는 ’개성있는 제품의 연속적인 출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라이프북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역작용’을 하게 될 것을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가소성이 낮은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지난 6개월간 진행되었던 초저가형 모델들의 경쟁은 이미 노트북 사용자들의 뇌리에 뚜렷한 ’가격 마지노선’을 그려놓았기 때문에 후지쯔가 언제까지 저가형 모델 출시를 외면할 입장은 못되겠지만 일단은 현재의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14.1인치 액정을 탑재한 2 스핀들 모델이면서 2kg 미만의 무게로 경량화시킨 S7000 시리즈는 후지쯔를 ’매니아 브랜드’로 끌어올린 P7010 시리즈와 함께 최근 후지쯔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돋보이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14.1인치 액정을 탑재한 대형 모델임에도 전면부가 12.1인치형 서브 노트북에 비견될 정도로 슬림한데다 라이프북의 단점으로 지적된바 있는 후면부의 마무리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다듬어진 S7000 시리즈는 ‘14.1인치 액정을 탑재한 모델은 휴대가 부담스럽다’는 고정관념을 깬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S7010 에서 아쉬웠던 부분이었던 실버톤의 컬러는 S7010에서 상판과 본체 일부분이 블랙으로 교체되었으며 멀티 플래시 메모리 슬롯, S 비디오 출력 단자의 추가로 기능적인 개선점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후지쯔는 S7010 베이스에 소노마 플랫폼을 탑재하고 전체를 블랙으로 통일시킨 후속 모델 - 라이프북 S7021을 새롭게 선보였다.  10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의 저가형 노트북이 활개를 치고 있는 시점에서 ’후지쯔’ 식의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지향하는 라이프북 S7021이 기존 모델에 비해 어떤 점이 새롭게 다듬어졌는지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라이프북 S7021의 사양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느린손 2005-05-22 오전 12:14:35
1등이다. 와.... 리뷰짱
  춤추는 고양이 2005-05-22 오전 12:14:49
새로운 리뷰네요~
  훌리오~ 2005-05-22 오전 12:16:14
와~^&^
  Leo Jr. 2005-05-22 오전 12:16:25
우와~지금 올리시나봐요! 잘보겠습니다.
  요~~ 2005-05-22 오전 12:24:35
순위권이다..
  ddaebo 2005-05-22 오전 12:33:41
근데 이건 왜 3페이지지???
  글쎄올시다 2005-05-22 오전 12:35:43
지금 올리고 계시는 중이라 그렇습니다. 간만에 순위권~!
  ... 2005-05-22 오전 12:37:24
시네마현의 압박
  이런.. 2005-05-22 오전 12:45:14
난생 처음순위권 이닷.. 토욜날밤에 리뷰가 올라오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나도 순위권 2005-05-22 오전 1:09:26
냐하하하하
  강민 2005-05-22 오전 1:32:21
이번 리뷰 사진은 특히 볼만하군요. 후지쯔 S 시리즈가 점점 좋아지는군요. 리뷰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와~~ 2005-05-22 오전 2:00:25
오호!! 이걸 질러??
  홍성민 2005-05-22 오전 2:49:57
어떻게 매번 이렇게 쓰실수 있는지... 대략 놀랍습니다.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해상도만 2005-05-22 오전 2:58:37
높았다면 완벽한 노트북이 되었을텐데...아깝군요. 허나 지금도 끌리긴 하네요.^^;;
  멋지다! 2005-05-22 오전 3:27:29
후지쯔 노트북 중에 대박하나가 나온거 같네요^^ 14인치에 무게도 1.75Kg 밖에 안되고.. 소노마 프랫폼^^ 와우~ 끌린다.
  조정수 2005-05-22 오전 3:32:40
참고로 Amilio (아밀리오)가 아니고 Amilo (아밀로) 입니다. 현재 유럽거주중이고 Fujitsu-Siemens 의 Amilo M1425 (Averatec 의 6300 M11 과 거의 동일) 사용중입니다.
  죽겠네.. 2005-05-22 오전 3:53:28
요즘 나오는 신형 노트북들은 왜 다 사고싶으거냐고요... 디자인이 딱 내 취향이넹..ㅜ.ㅜ
  해상도랑 2005-05-22 오전 4:01:29
해상도 1400*1050으로 하고 DVD멀티 였으면 완전최강인데..아 소음은 또 어떨지...
  s6231 2005-05-22 오전 4:06:52
다음 상위모델은 안나오나요? 소노마놈으로 빨리 나왔으면..해상도 1400*1050 이면 얼마나 좋을까?
  제게는 2005-05-22 오전 5:05:42
지금 사양이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고해상도는 눈이 아파서요. 그래픽도 gam900이면 어지간한건 다 되죠.
  혹시.. 2005-05-22 오전 9:11:41
"소노마를 플랫폼을 적용한 14인치중" <== 이건 파나소닉 Y2 때문에 쓰신말 같은데 소노마가 적용된 Y4가 이미 출시된 상태라 이말은 틀린게 아닌지요? 국내 출시 모델 중이라는 단서를 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음.. 2005-05-22 오전 9:13:57
어디라고 말을 안했네요.. 2page 첫문단 무게언급 부분입니다.. Y4는 1530g 입니다.
  프리미엄?? 2005-05-22 오전 10:07:10
씨피유와 메모리를 제외하고는 프리미엄이라 부르기엔 쫌..... 파나소닉꺼는 14.1인치에 SXGA+해상도이고 무게나 두께도 이거보다 훨씬 우월한데.......
  당연히 2005-05-22 오전 10:22:34
무슨 노트북이 해상도에 따라 고급저급이 나뉩니까? 진짜 생각 단순하시네요. 파나소닉꺼가 두께가 우월하다고요? 말을 말아야지..-.-; 파나소닉꺼는 두께가 엄청 두껍습니다. 체적면에서 S7021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이게 프리미엄급이 아니면 뭐가 프리미엄급인가요? 파나소닉은 가볍다는 것 외에 장점이 없죠.
  당연히 2005-05-22 오전 10:25:59
국내 출시도 되지 않은 파나소닉 Y4를 기준으로 삼을 필요는 없겠죠. 외형에 있어서 파나소닉 Y는 S7021의 적수가 못됩니다. 특히 파나소닉 Y의 단점은 흐린 액정과 싸보이는 외형, 무슨 17인치 모델만큼 두꺼운 두께입니다. 그저 1.6kg로 가볍다는 점 외에는 내세울게 별로 없죠.-.-
  파나소닉 2005-05-22 오전 10:29:46
Y는 좀 특이한 노트북이죠. 저전력 CPU를 쓰는데다 액정은 흐려서 보면 좀 짜증납니다. 자동차 보닛 설계가 적용되었다고 하지만 상판 눌러보면 쑥쑥 들어갑니다. 아마 스펙만보고 환상을 갖고 있는가본데요. 고급스러움에 있어서 후지쯔 S의 상대가 못됩니다. 그냥 특이한 노트북인거죠.
  파나 Y4에는 2005-05-22 오전 10:39:17
펜티엄M이 아니라 저전력 펜티엄M이 들어가 있잖아요. -.-; 파나 Y4 두께가 얇다고 하는 분은 보시기나 하신건지요? -.-;
  언제쯤 2005-05-22 오후 2:05:44
노트기어에서 코스미오g20 리뷰 보게될까요? g10보다 소음이 좀 난다고하던데.. 과연 사실일까?
  srebel 2005-05-22 오후 3:15:53
후지쯔 노트북이 프리미엄 노트북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뭐, 후지쯔 노트북들이, 결코 다른 노트북보다 성능에 있어서 뒤처지는 노트북이 아니라고는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srebel 2005-05-22 오후 3:16:19
프리미엄이란 실제의 효용 가치보다, 훨씬 많은 돈을 주고 그 물건을 사지 않으면 안되도록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 독특한 아이덴터티, 브랜드 이미지등과 같은 지름신적인 요소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후지쯔는 이런 것은 좀 부족 한 듯 합니다. 그냥 제 값주고 사는 무난한 노트북이질 않나 합니다.
  tailer 2005-05-22 오후 3:44:52
다른 후지쯔 노트북은 몰라도 P7010과 P7021 라면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지림신적인 요소가 충분합니다. 지금까지 후지쯔의 평범한 노트북을 봐오셔서 그럴겁니다. 프리미엄 노트북 맞습니다.
  그냥 2005-05-22 오후 4:09:49
스펙으로 모든걸 평가하는 분들이 우리나라에는 꽤 많으신듯. 특히 해상도와 그래픽만 좋으면 무조건 좋다고 하시는것 같아요..^^;; 실제 용산에서 S7011보다 끌려서 죽는줄 알았구요.... 소노마에다 올블랙으로 나온 신모델이야 오죽이나 좋을까요....
  프리미엄맞네 2005-05-22 오후 4:23:41
해상도는 XGA지만 밝은 액정,도선 2GHz,아잘리아,DDR 533램,고급스런 블랙바디,1.75킬로의 무게,얇은 두게... 이정도 스펙이면 정말 상당한거죠. 공유그래픽이라지만 이게 다른 장점들을 무색하게 할수는 없는거죠.
  14인치면 2005-05-22 오후 4:45:59
최소한 SXGA+는 돼야 쓸만하지요... 아마 이정도가 15.4인치에 1680x1050급과 맞먹지 않나?
  14인치에 2005-05-22 오후 4:49:41
SXGA+ 해상도를 불편해하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과 교수님도 T42P 쓰시다 포기하셨죠. 뭐든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하시면 안되겠죠?
  P7000계열이 2005-05-22 오후 6:26:04
끌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것도 거의 같은 스펙을 가진 소니의(결국 사용가치는 비슷 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TR보다는 30만원 정도 싼 가격에 거래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후지쯔의 2005-05-22 오후 6:29:35
이미지는 토요타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월등한... 그런데 누구도 토요타를 프리미엄 브랜드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토요타사의 렉서스를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지요...
  강민 2005-05-22 오후 6:33:56
논지는 후지쯔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말이 아니라 S7021이 후지쯔 라이프북 시리즈에서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라는 말이죠. 제품의 특징을 보면 이해가 될 부분을 굳이 후지쯔 브랜드가 프리미엄인지 아닌지와 연결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강민 2005-05-22 오후 6:36:19
후지쯔 S7000 시리즈는 일본에서도 고급형 노트북으로 인기가 높고 국내에서도 라이프북 중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욱 소노마로 성능을 높였고 외형도 고급스럽게 다음었으니 라이프북의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라는 거지요.
  강민 2005-05-22 오후 6:38:44
그리고 리뷰에도 나왔듯이 후지쯔가 그동안은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을 하지 못했지만 P7010 이후로는 고급브랜드로 재 도약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본의 경우 소니바이오와 후지쯔 비블로, 룩스 노트북의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후지쯔가 비싼 것도 많죠.
  fiddle 2005-05-22 오후 6:42:56
14인치에 1024x768 해상도가 제일 아쉽습니다. 1280 정도의 해상도만 되도 매력 만땅이었을 것 같네요.
  ^^;; 2005-05-22 오후 6:50:35
용산 가셔서 S7011 자세히 보고 와보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일제 노트북 별로 안끌리는 형입니다만 S7011을 보면 뽐뿌가 상당할겁니다. 하물며 소노마 탑재한 최신 모델인데요. 예전의 라이프북을 생각하시면 안될껄요?^^;; 그리고 저도 해상도 부분에는 위에분에 동의합니다. 그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뽀대보다는.. 2005-05-22 오후 7:22:15
소음과 발열.. 안정성이 최고 지욤.... 도시바 s100은.. 여기에 미달.. ㅡ.ㅡ. . 이번에는 어떨런지..
  S100 2005-05-22 오후 11:07:23
이 발열 소음 높은건 사실이지만 영화재생하면서 그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고 한컵의 물을 들이부어도 살아나는 노트북은 터프북 외에 본적이 없지요. 이면에서 정말 놀라운 노트북이지요.
  알려주세요. 2005-05-22 오후 11:17:15
이거 지금 출시된건가요? 가격은 얼마인가요?
  이거 대충보니 2005-05-23 오전 2:03:08
LG의 Xnote 와 디자인이 비슷하게 생긴거 같네요. 전부 검게 만든거 말고는...
  대충보셔서 2005-05-23 오전 2:34:58
그래요. 실제로 보시면 완전히 다릅니다. X 노트랑 비슷하다고 하시는 분은 진짜 처음보네요. ^^;;
  위에파나소닉 2005-05-23 오전 3:00:34
Y4 얘기가 있어 적습니다. 오늘 매장에서 보고 왔는데... Y4, W4, T4 모두 액정 엄청 좋아졌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서요. 예전엔 액정보고 구매를 포기할 정도였는데, 이제 그 정도는 아니네요. 그냥 보통 정도 액정은 됩니다. 참고하세요.
  후져쯔는 2005-05-23 오전 3:51:21
안된다.. 이 넘들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알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씨바네 현에서 만들어진다... 이거 팔아주면 그 이익 독도 뺏어가는데 쓴다!!! 후져쯔는 절대 안된다!!
  딥블루 2005-05-23 오전 9:24:04
무게는 가벼운것 같은데 두께가 z1처럼 후면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것이 조금 흠이네요... 33mm 두께라 요새 슬림한 모델 많던데 15인치 LG LM70은 전체적으로 두께가 24mm 안되던데... 도서관에서 보니 처음에 무라마사 15인치 나온줄 알고 놀랬음... 얇아서 뽀대 죽이던데...
  팁블루님 2005-05-23 오전 11:36:14
진짜 잘못알고 계시군요. LM70의 뒤부분 35mm 정도 됩니다. 15인치고 면적이 커서 더 얇게 보였던 겁니다. 15인치인데 뒤부분이 24mm면 그건 해외 토픽감이죠. LM70이 S7021보다 뒤부분 두꺼우면 두꺼웠지 절대로 얇지 않습니다.
  14인치급에서 2005-05-23 오전 11:54:31
뒷면 33mm면 진짜 얇은거죠. IBM X31은 드라이브 내장하지 않은 12인치 서브노트북인데도 뒷면 두께가 32mm인가 그런데요.
  드디어 2005-05-23 오후 3:47:05
S7011의 소노마 버전이 출시되는군요. 기다렸습니다. ^^
  음 2005-05-23 오후 5:03:22
기존s6231의 소음만 없다면야...프리미엄 소릴 들어도.근데 가격이..ㅡㅡ;
  경재선 2005-05-23 오후 9:00:47
어랏 사진뒤로 보이는 배경은 우리학굔데... 학생은 아니실테고 그럼 근처에 사시나???
  블랙 2005-05-24 오전 1:36:24
모델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해상도만 높았어도 바로 구입했을텐데 저는 직업상 고해상도가 아니면 안되서... 고해상도 모델이 나온다면 바로 지를텐데요...
  차승현 2005-05-24 오전 3:06:25
노트북보다도 리뷰가 프리미엄이네요. 후지쯔 노트북이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가격만 좀 저렴하게 나왔으면 하네요.
  13.3인치 2005-05-24 오전 3:30:32
모델인 6240도 나왔다고 하는군요. 저는 이 모델 나오면 7011을 좀 싸게 구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죠. ^^;;;
  Seaz 2005-05-24 오후 7:38:13
어라;; 마지막 사진.. 한양대학교 호수공원 앞이군요; 어쩐지 많이 보던 =_=;;
  스말럽 2005-05-24 오후 11:48:49
엥... 울 학교네...
  마지막에 2005-05-25 오후 12:19:41
옆면 길게 찍은 사진이 압권입니다. 배경사진도 좋습니다.^^
  7011 씁니다만;; 2005-05-25 오후 1:47:17
성능 좋고 무게 좋고 크기 좋고 다 좋습니다. 근데, 발열이 쥘알입죠-_- 후지쯔 놋북 다가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당;; 저 위엣분이 상판 얘기하셨는데;; 상판 눌러보면 쑥쑥 잘 들어갑니다-_- 불안해서 모시고 다녀야되죵;;
  7011씁니다만;; 2005-05-25 오후 1:47:30
모시는 건 좋은데;; 발열은... 줴길;;ㅡㅡ 7021두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후지쯔 놋북 거의다가 발열은 안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mingming 2005-05-25 오후 4:27:10
작고 얇은데 발열까지 좋기를 기대하는건 무리가 아닐런지요. ^^ 14인치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작은거 같던데요.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는 포기해야겠죠. ^^; 소노마 모델인 S7021은 발열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 2005-05-27 오후 4:08:01
하나만 포기는 아닌거 같은데....그래픽도 내장이고.....포기하는 게 한두개가 아닌듯 ㅡㅡ;
  궁금 2005-06-03 오후 1:08:04
중요한건 얼마정도에 출시가 될까요...
  상위모델 2005-06-11 오후 2:21:23
230만원 하위모델 200만원 정도입니다. 현금이면 좀 낮아질수도 있을것 같고요.
  해달 2005-09-18 오후 1:57:14
1024라서 행복하다구요 14인치가 여기서 더 높아지면 눈만 아프지요 19인치 lcd도 1280으로 나오는데..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