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의 윌리엄 아멜리오 CEO는 17일, ThinkPad 노트북 라인업의 팜레스트에 새겨진 IBM 로고는 2010년까지 제거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레노버는 2004년 12월 IBM의 PC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Think 브랜드에 대한 IBM 로고 라이센싱 사용을 5년으로 계약한 바 있지만, 이번 아멜리오 CEO의 발언은 2010년 이후의 계약 연장에 대해 사실상 관심이 없음을 표명한 것이다. 실제로 기업용 PC 시리즈인 ThinkCentre는 작년부터 IBM 로고가 제거되는 대신 Lenovo 로고가 새겨진 채 팔리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괄목한 만한 성장과 달리, 국내에서는 ThinkPad 노트북이 사실상 레노버의 PC를 대표하고 있으며, 많은 ThinkPad 사용자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의 ThinkPad 앞에 레노버를 붙이는 것을 저어하고 있다. ThinkPad=IBM의 공식이 강하게 남아 있는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취향을 남은 3년간 어떻게 Lenovo로 치환시키느냐가 레노버 코리아의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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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007-02-20 오전 10:25:26
싱크패드 매니아에게 레노버도 없다~~ 라이센스 계약을 연장하면 안되겠니?
키보드만
2007-02-20 오후 1:28:24
아니었어도 레노버는 굳이 볼일 없는데...
IBM마크 엄이
2007-02-20 오후 5:59:50
레노버 엄다
정말
2007-02-20 오후 6:07:42
어떤 사람들은 레노버의 IBM 인수 後 이미 씽크패드는 없다라고 하던데, 일본 IBM 연구소가 건재 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씽크패드에서 느껴지는 키보드의 느낌이나 감성은 사라진게 맞는가요?
ㅁㅁ
2007-02-20 오후 8:13:18
느네가 망하는데에 자신감이 붙었구나.
참궁금하다
2007-02-20 오후 9:22:31
과연 외국에서는 Thinkpad = IBM 이란 공식이 없는걸까? 한국에서만 레노버는 짱깨라 폄허하는걸까?????
미국인들도
2007-02-21 오후 10:18:51
PC사업부 팔기전에 자기네 나라 제품이라고 자신감이 대단했다는데..
물론 IBM이 다국적 기업이긴 하지만, Thinkpad = IBM 이기에 지금도
씽크패드 좋아하는데... 레노보 마크만 달고 나온다면 치코니 키보드
사용한 다른 노트북을 사게 될듯...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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