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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월 19,20일 엑스마니아 2007 캠프 개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5-21 오후 12:38:45

LG전자는 지난 5월 19, 20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펜션에서 엑스노트 사용자를 위한 온라인 모임인 ’엑스마니아(Xmania, http://www.lgxmania.co.kr/)’의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의 ’엑스마니아 캠프’를 개최하였다. ’엑스마니아(Xmania)’ 는 엑스노트의 모기업인 LG 전자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사이트이지만 단순히 브랜드 사용자 모임이나 평가단의 체험단과 같은 기존 모임과는 달리, 엑스노트의 발전적 방향과 고객의 불만사항,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미션 및 그에 따른 시상 등 젊은 감각에 맞게 구성된 전문 프로추어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있다.

주요 활동 무대인 온라인에서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도 상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사용자 집단(마니아층)으로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기술적인 보안 및 개선 부분 등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약 35명의 엑스마니아 우수 회원들은 지금까지 출시된 엑스노트 제품들의 문제점과 개선점들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였고 전문가 못지 않은 날카로운 질문들로 시종일관 행사 관련자들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미션 수행’부분이다. 현재 엑스마니아에서 정식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0명을 선발, 이들을 20개 팀으로 나누어 최신 제품의 평가기, LG전자의 마케팅 방향 및 발전 권고 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고 각 팀원들의 평점을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4개의 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일주일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하는 혜택이 주어지는 등 적지 않은 포상을 받게 된다.

엑스마니아 사이트의 책임을 맞고 있는 LG전자의 박장희 과장은 "엑스마니아는 단순히 제조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사용자들을 모으는 소극적 형태의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질을 달리고 하고 있"으며 "고객을 단순한 소비자 차원이 아닌, 제품 개발 및 차후 상품 기획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프로슈머로 대접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원동력으로 삼아보자는 것이 엑스마니아의 창립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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