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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VAIO SZ 모델에 윈도 XP Pro 탑재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11-07 오전 9:14:04

Sony는 5일, 기업용 노트북으로 인기가 높은 바이오 SZ 시리즈에 윈도 XP 프로페셔널 모델을 추가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비스타 출시 이후,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PC는 대부분 윈도 비스타가 설치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윈도 XP 다운 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하는 지연책을 쓰기도 했지만, 이와 같이 다시 윈도 XP Pro 설치 모델을 제공하기로 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한편 비즈니스 계열의 일부 소프트 호환성 문제, 같은 시스템 자원임에도 윈도 비스타에서의 의미있는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 일부 개인 사용자들도 윈도 XP로의 다운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사례가 많으며, 특히 기업용 PC의 경우, 이와 같은 호환성 문제로 인해, 주요 소프트웨어가 비스타에 최적화되지 않는 이상 윈도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를 상당히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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