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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펜린 탑재 터보 노트북 ‘에버라텍 8500’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3-27 오후 1:28:30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는 45nm 공정의 인텔 차세대 센트리노 프로세서 기술인 펜린(Penryn) CPU를 탑재, 최강의 성능을 발휘하는 ‘에버라텍 8500’을 출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고급 하이엔드 노트북 시장에 특화된 ‘에버라텍 8500’은 인텔 45나노 공정(코드명 펜린)이 적용된 코어2듀오 프로세서 중 고급형 제품을 탑재, 65나노 공정 제품군 보다 3D, 동영상, 사진 작업 등에서의 그래픽 성능이 평균 20~30% 향상됐고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39.1cm WSXGA+ AveraBrite™ TFT LCD (1680×1050)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여러 창을 한꺼번에 띄워 놓고 작업할 때 화면 왜곡이 적고 영화 감상, 게임 등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작업에 최적화됐다. 대화면 올인원 노트북으로는 가벼운 중량인 3kg 이하로 출시돼 노트북의 기본 기능인 이동성 면에서 부담이 없다.

3GB 메모리를 탑재, 윈도비스타 환경에 최적화 됐다. 데스크톱급 저장 용량인 250GB의 하드디스크를 장착, 별도 백업 없이도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별도 그래픽 카드를 기본 탑재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에도 충실하다. 인텔 터보 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PC 부팅이나 프로그램 실행시 빠른 속도를 낸다.

동양적 단아함을 주제로 한 최고급 디자인 기법과 크롬라인을 적용,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블랙 칼라를 무광택, 광택 등 농도에 따라 순환 배치해 오래 사용해도 지루함이 없다. 전원이 켜졌을 때만 보이는 Hide LED는 PC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도와줘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간편한 터치 센서 버튼으로 마우스 조작 없이도 멀티미디어 감상이 쉬울 뿐만 아니라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802.11n이 적용돼 이동형 멀티미디어 센터 구현이 가능하다. PC용 웹카메라가 기본 탑재돼 화상 전화, 영상 회의 등의 용도로도 사용 가능해 업무용 기기로도 적합하다.

데스크톱 능가하는 성능으로 하이엔드 시장 공략 가속화
품질/서비스 혁신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로 성수기 시장 경쟁력 강화

삼보는 펜린 프로세서가 탑재된 ‘에버라텍 8500’을 앞세워 하이엔드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 노트북 에버라텍 시리즈만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에버라텍 브랜드 강화로 성수기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모바일 컴퓨팅 기술의 발달로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성능과 디자인, 이동성을 모두 갖춘 노트북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고려한 고객친화형 에버라텍 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