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 이하 WD)는 오늘, 10,000 RPM(분당 회전속도) SATA “랩터” 시리즈의 차세대 HDD인 WD 벨로시랩터(VelociRapto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급의 새로운 ‘WD 벨로시랩터는 특별히 고성능 PC와 맥(Mac) 유저 및 프로페셔널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WD 벨로시랩터 하드 드라이브는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2배로 늘었으며 처리 속도는 35% 빨라졌다.
고성능 유저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SATA 드라이브인 WD 랩터 시리즈의 하나인 WD 벨로시랩터 하드 드라이브는 2.5인치 엔터프라이즈 폼 팩터(form factor)에 30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2.5인치 WD 벨로시랩터 드라이브는 3.5인치 마운팅 프레임인 아이스팩(IcePack™)에 내장되어 열을 흡수해 주고 3.5인치 시스템 베이에 장착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기존 제품보다 소음을 줄이고 하드디스크 온도를 빠르게 내려 발산시킬 수 있게 됐다.
WD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분 부사장인 탐 맥도만(Tom McDorman)은 “고성능 PC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WD는 WD 랩터로 이 분야에서 리더의 자리를 고수해 왔다. WD는 고성능을 추구하는 PC 유저들을 위해 WD 벨로시랩터 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유저들의 빠른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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