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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노트북 위한 그래픽 카드 도킹 모듈 발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5-27 오후 8:04:15 


  아수스는 26일, 데스크탑용 PCI-Express 방식의 그래픽 카드를 통해, 노트북의 3D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 도킹 스테이션 키트인 ROG XG Station를 발표했다.

  ROG(Republic of Gamer) XG Station은 작년 1월 CES에서 프로토 타입이 공개된 이래, 그래픽 칩셋의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불가능한 노트북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지만, 실제 체감 성능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 문제, 및 운영 체제와의 호환성 등으로 인해 무려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한편, 이와 같은 아이디어의 제품으로는 MSI의 Luxium과, 후지쯔-지멘스의 AMILO GraphicBooster(ATI XGP 기술 적용)가 뒤를 잇고 있다.


  프로토 타입의 경우 최대 8800 GTS급 그래픽 카드 구동까지 고려(익스프레스 카드 슬롯의 대역폭 문제, 전력 공급(프로토 타입은 최대 130W의 전원 공급 가능) 문제로 인해 취소)했지만, 실제 출하된 ROG XG Station은 그래픽 카드를 내장한 형태로 공급된다. 탑재되는 그래픽 카드는 Nvidia의 데스크탑용 Geforce 8600 GT(128bit/GDDR3-256MB/540MHz/1.4GHz/최대 3840 x 2400 해상도 지원)이며, 노트북과는 Express 카드 슬롯(x1 배속)을 통해 접속되고, Express 카드 슬롯이 없는 노트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본체의 LCD 패널에는 그래픽 칩셋의 온도와 3D 프레임 레이트, 음량 등의 정보가 표시되며, 좌측 부분에는 팬의 rpm을 조절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이 부착된다. 별도의 USB 사운드 칩셋이 포함되어 Dolby Headphone/Virtual Speaker/Digital Live/Pro Logic IIx 기능을 지원하며, 4개의 USB 포트를 포함한다. 외부로 출력되는 영상 인터페이스로는 그래픽 카드에 장착된 DVI-I와 S 비디오 단자를 이용한다.


  아수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ROG XG Station을 장착할 경우, GMA X3100 대비 약 6.7배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는데, 이는 기존 모바일용 지포스 8600M GT 성능 향상 폭과 거의 일치한다. (과거 프로토 타입에서는 GeForce 7600 GT/GeForce 7900 GT/GeForce 7900 GTX 장착시 80% 이상의 성능을 뽑아 낸바 있다.) 한편, 3D 성능 향상 효과는 노트북 패널이 아닌, ROG XG Station을 통해 거쳐나가는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로 노트북과 외부 고해상도 모니터를 구성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확장 수단이 될 전망이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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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쭌 2008-05-27 오후 8:17:58
요거 가격이 얼마나 할런지... 들리는 풍문에 50만워대라고 하던디 -.-;;; 정발되면(뭐 되기 전이라도 ^^;) 꼬옥 리뷰 올려주세요 ^^/
  가르시아짱 2008-05-27 오후 8:19:03
그 가격이면 솔직히 얼리아답터 빼곤, 안살듯.
  드디어 2008-05-27 오후 9:20:20
드디어 나왔군요. ㅠㅠ 이제 내장형 그래픽카드 쓰는 노트북들도 집에서는 햄볶겠네요 ㅎㅎ 가격만 적당하면 당장이라도 지를 생각이랍니다.
  음... 2008-05-27 오후 10:58:58
위 설명대로 하면 어차피 집에서 외부 모니터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노트북의 목적을 완전히 빗나가는거 아닌가
  원숭이 2008-05-27 오후 11:38:09
몇년전부터 광고하던건데 여전히 외부모니터출력과 1배속의 압박;;; 저 덩치에 선 너저분하게 연결하고 8600m gt성능이면 그 50만원으로 슬림데탑한개 맞추는게 낳죠;;; 더구나 글픽 내장으로 개악되다니 정말 악플밖에는 ㅡ,.ㅡ;;;;;
  뭐야이거. 2008-05-28 오전 12:23:12
걍 슬림데탑을사던지. 저거를 연결할 노트북이면 최소한 CPU파워는 따라줘야지. 그러면 그냥 게이밍노트북을 사고 말지. 아수스 삽질이 언제까지 통하려나?
  그래픽 2008-05-28 오전 12:45:32
카드 소매가로 계산해도 10만원 남짓, 저 도킹이 40만원 이상이란 소린데. 정말 윗분 말마따나 lp 데탑 하나 조립해도 되겠네여.
  아니죠 2008-05-28 오전 1:16:14
노트북을 써야하고 성능 문제로 고성능 그래픽은 필요하고.. 여러대의 노트북을 쓰기는 싫고... 이런 사람에게는 저런 장비가 딱이죠. 항상 그래픽 작업을 하는게 아니니 사무실이나 집에 놓고 그래픽 작업할 때만 쓰고 노트북은 가볍게 들고다니고... 제가 보기에는 효율적인 장비인데요? 그냥 이동할 필요 없는 분들이야 데탑 맞추는게 좋겠죠. 노트북까지 필요하다면 데탑하고 노트북 다 맞추는 것보다 저런 보조 장비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아니죠 2008-05-28 오전 1:18:00
게이밍 노트북은 값도 비싸지만 결정적으로 크고 무겁습니다. 고성능 그래픽 단 노트북들이 거의 다 그렇죠. 작고 가벼운 노트북을 선호하지만 성능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겐 저런 장비가 정말 구세주죠.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 없다고 보신다면 오산입니다. 슬림데탑을 써도 되는 사람은 글로 가시면 되고, 저처럼 항상 노트북을 끼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탐나는 물건입니다.
  아니죠님의 말씀.. 2008-05-28 오전 1:36:55
맞죠~ ^^
  냐옹 2008-05-28 오전 9:52:08
결정적으로 외부모니터를 사용해야 한다는점이 발목을 잡는군요.. 결국 3D가속을 위해서는 모니터를 하나 장만 해야 한다는 것인데 너무 출혈이 크다는 단점입니다. 영상출력 시그널을 다시 노트북의 LCD로 돌려주는 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판매가 수월 하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을 내장하였으면 XG 스테이션 자체의 크기와 무게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냥 데스크탑 부품을 사용한듯 싶군요 ... 결국 사용자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듯 보입니다 ...
  데스크탑 2008-05-28 오전 11:08:39
부품을 사용한건 오히려 장점이죠. 모바일 부품을 사용하면 크기와 발열, 전력 소모는 줄어들겠지만, 업글 불가죠. 8600 이미 한물갔자나요. 데탑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나 케이스 규격에 맞는 다른 상위 카드로 교체할 수 있는데. 물론 모바일 칩셋과의 가격도 비교 불가고,
  대만이대세야 2008-05-28 오후 1:23:18
대만의 비아(via)가 신제품 서브노트로 사고친다고 합니다. 노트북은 대만이 이미 우리보다 앞선다고 합니다. 외주물량도 대부분 수주하죠. 국내판도는 사다가 팔아쳐먹는 정도입니다. 아쉽네요. 중소기업이 많고, 잘되는 대만이 부럽다. 우리중소기업 화이팅...
  그거 2008-05-28 오후 1:47:23
2133에 들어간 시피유입니다. 아시죠? 성능... 대만이 세계 최고입니다. hp, 델, 애플 할것없이 다 대만애들이 중국현지인 부려다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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