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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센스 『컬러풀 마케팅』으로 차별화 시도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5-29 오후 3:31:17

삼성전자 센스의 ‘컬러풀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 초 오렌지, 라임, 핑크 등 다양한 컬러의 노트북을 선보인 삼성전자 센스는 ‘컬러’를 키워드로 스타 마케팅, 방송, 공모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방법을 접목시킨 이른바 ‘컬러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3인의 스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방송

센스가 처음으로 기획한 것은 스타 마케팅. 3인의 스타와 방송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잘 알려진 가수 이현우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삼성전자 센스 스타 마케팅의 주인공들. 이현우는 핑크, 남궁선은 라임, 진보라는 오렌지색 노트북을 각각 지급받고 각 노트북에 어울리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노트북 가방 제작에 나섰다.

삼성전자 센스는 케이블 채널 OCN과 손을 잡고 이들의 노트북 가방 제작 과정을 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방영이 시작된 이 방송은 총 8부작으로 스타 3인의 노트북 가방 제작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디자인 발전 위해 장학금 만들어

뿐만 아니라 이들이 제작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노트북 가방은 오는 6월 26일 이라는 파티를 통해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전액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파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자이젠 홈페이지(www.zaigen.co.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당신의 감각을 뽐내라! 일반인 공모전 진행도

또한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라는 이름의 이 공모전은 오는 6월 8일까지 센스 노트북의 스킨을 디자인해서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해외 디자인 전시회 참가 기회를, 금상 3명에게는 센스 Q45 컬러 노트북, 은상 6명에게는 옙 MP3 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6월 16일 자이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삼성전자 센스는 올 초 원더걸스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브렌디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발표하는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국내 노트북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탑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의 마케팅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어졌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삼성전자 센스는 국내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노트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