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ECS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8.9~10인치급 미니 노트북인 GL10L 시리즈를 금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아톰 기반 미니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업체들과 달리, ECS는 자사 브랜드 보다는 주로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을 선호하는 제조사로, 실속형 노트북에 이어, 미니 노트북 시장에도 다양한 경쟁 모델들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 넣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CS G10L은 리눅스 모델의 경우 8GB의 SSD, 윈도 XP 모델의 경우 80GB 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하며, 1GB~2GB 메모리와 약 5시간 구동이 가능한 6셀 배터리를 제공한다. 특히 3G 네트워크 모듈을 포함해 HSDPA/HSUPA를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겨냥한 구성이 특징이다. 예상 가격은 미화 399달러.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멋있네요.
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