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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 이어 레노보도 넷북 시장 참여 선언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7-31 오후 1:32:42

얼마전 넷북 시장에 참여할 것을 선언한 소니에 이어 레노보도 인텔 ’넷북’시장에 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레노버의 넷북은 대만의 콤팔(Compal), 위스트론(Wistron), 페가트론(Pegatron) 등 레노버의 노트북 PC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중 한 곳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즈(www.digitimes.com)지는 전혔다.

현재 레노버의 노트북은 T 시리즈와 R 시리즈 등 메인 모델들은 콤팔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X 시리즈와 울트라 모바일 시리즈는 위스트론, 최근 경량 모델로 새롭게 개발된 아이디어 패드는 페가트론에서 생산되고 있다. 디지타임즈지는 ’레노버의 넷북이 소비자와 기업 시장 양쪽을 모두 고려하여 디자인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저가를 기반으로 한 넷북 사업은 초기 대부분의 제조사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으나, 아수스 EEE PC의 예상 밖의 성공은 MSI 윈드를 비롯하여 HP, 델, 소니, 레노버 등 세계 유수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LG전자가 MSI 넷북을 기반으로 한 ULPC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올 하반기 노트북 시장에서 넷북은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노트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