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가 공개된 뒤, 제네시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이기 때문에, 그동안 제네시스의 신모델을 기다리던 중형차 잠재 고객들의 관심과 최신기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젊은층까지 몰리면서, 실구매자가 아니면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준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신형 제네시스는 자동차 부문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준대형차가 이만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네시스에 쏟아진 관심은 높습니다.
앞서 제네시스 발표회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외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를 드렸지만, 주행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오토기어는 시승을 진행했습니다. 오토기어 시승자 두 명이 약 40분과 20분 정도 시승을 한 정도여서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제원에 대한 수치와 실제 느낌을 비교할 정도는 되었고 현재 제네시스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주행 부분과 인포테인먼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시승기는 충분한 시승과정을 통한 뒤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제네시스 시승센터를 서울과 부산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토기어는 2차례에 걸쳐서 시승을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네시스 시승은 15분 내외의 짧은 시승으로 진행됐지만,. 한 차례는 중고속 부문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제네시스 서울 시승은 청담동 바욘드 뮤지엄에서 진행됐습니다. 비욘드 뮤지엄 전체를 제네시스 기획, 디자인,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습니다. 현대차는 시승센터(https://logon.hyundai.com/kr/tda/index.do)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부분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약속을 하고 일정 시간을 맞춰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구매자가 시승을 한 뒤에 구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처럼 신차를 바로 시승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제네시스 잠재 구매자에게는 구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느 매장이나 예약 뒤 찾아가서 바로 시승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시승과 관련해서 인색한 국내 자동차 문화를 감안하면 좋은 시도입니다.
|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