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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D, 국내 최초의 리눅스 기반 MID 엠북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02-19 오후 2:56:32

초소형 무선 모바일 기기 관련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유엠아이디 (대표이사 문병도, www.umid.co.kr)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국내 최초로 리눅스 OS 및 윈도 XP를 모두 지원하는 MID(Mobile Internet Device)인 엠북(mbook)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유엠아이디 엠북의 출시로 고객들은 자신의 필요성에 따라 MID의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눅스 버전 엠북은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한 MID에 최적화된 리눅스 운영체제를 탑재해 리눅스 기반 MID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첫번째 제품이다. 리눅스 기반 OS는 윈도 기반의 운영체제에 비해 가볍고, 구동 성능이 빨라 MID에 더욱 적합하다. 또한 라이선스 비용이 보다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의 MID 출시가 가능해진다.

전자사전 정도의 크기(150X94X18.7mm)에 무게는 315g에 불과한 초소형, 초경량 MID 제품인 엠북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된 멘로우 플랫폼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과 낮은 소비 전력을 보여준다. 더욱 성능이 향상된 배터리(표준 배터리 장착 시 6시간 동영상 재생 가능)는 USB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충전이 가능해 이동성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업계 최초로 노트북 타입의 키보드를 장착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키보드를 장착하고도 두께가 18.7mm에 불과한 슬림한 사이즈와 아이보리 및 블랙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은 휴대용 인터넷 디바이스로서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4.8인치 터치스크린 LCD 화면을 탑재한 엠북은 1024 X 600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 (1.1GHz 또는 1.3GHz)와 최대 1GB의 메모리 및 최대 32GB의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무선랜 및 와이브로, HSDPA, WiMAX, Wi-Fi, 블루투스 2.0 등 모든 휴대통신을 지원해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DMB, PMP, 전자사전, 카메라, MP3 플레이어, 보이스 레코더, 메신저, 스카이프, 이메일 등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탑재해 차세대 올인원 MID의 전형을 보여준다.

유엠아이디의 문병도 대표는 “유엠아이디 엠북은 업계 최초의 리눅스 기반 MID 제품으로, 키보드를 장착해 사용이 더욱 편리한 올인원 MID”라고 설명하며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에서 관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국내외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MID 시장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코리아 박성민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이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MI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라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관련 업계와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다. 모블린 기반의 OS를 채택한 MID 제품이 늘어나면서, MID 관련 업계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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