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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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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코스모스, 세계적 수준의 MIP 독자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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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시
: 2009-10-08 오후 1:3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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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 대한민국 벤처기업이 아이폰과 닌텐도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부가 최근 IT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한 가운데 국내 IT 전문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휴대용 통합단말기를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오코스모스(www.ocosmos.co.kr)는 10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독자적인 원천기술인 ‘오모스(OMOS)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휴대용 포켓 PC를 전격 공개했다. 오모스 인터페이스란 PC의 키보드와 마우스의 기능을 동전 크기의 한 두 개 다방향 키로 통합해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입력장치.
오코스모스가 이날 공개한 제품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OCS5(제품군 MIP: Multimedia Internet Phone)와 닌텐도 Wii의 기능을 능가하는 게임 컨트롤러 ‘O·bar(오바)’로 업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제품군이다.
오코스모스측은 “MIP OCS5를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조만간 전 세계 통신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3G기능을 추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코스모스가 지향하는 통합 단말기는 사용자의 콘텐츠 생산과 소비, 유통을 보장하는 진정한 웹 2.0시대의 단말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 모바일 PC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OCS5
오코스모스가 이날 시연을 선보인 OCS5는 구글의 모바일 단말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오픈 소스를 통한 각종 모바일 프로그램의 호환 및 확장성이 뛰어난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인터넷 폰(MIP)이다.
오코스모스측은 “OCS5는 GPS와 DMB, 500만 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강력한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 브로드밴드 단말기”라며 “Wi-Fi를 통한 VoIP 부가서비스 제공과 파워풀한 웹 풀브라우징 환경으로 차세대 모바일 단말기의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OCS5는 1GHz의 강력한 CPU와 3D 하드웨어 엔진으로 현존 스마트폰 이상의 3D게임이 구동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대체하는 오모스 인터페이스로 인해 보다 고난도의 리얼모션 게임(FPS, RPG, 야구, 골프, 탁구, 레이싱, 격투, 댄스 등의 리얼모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향후 오코스모스의 콘텐츠 오픈 마켓인 오모스 블랙홀을 통한 수준 높은 사무용 프로그램도 기대할 수 있다.
OCS5는 평상시에는 터치 스크린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할 경우에는 슬라이딩 방향에 따라 오모스 인터페이스를 싱글 타입 또는 듀얼 타입으로 변경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간 세계적 트렌드의 중심에서 OCS5는 스마트폰 보다 월등한 기능과 입력, 스펙으로 전화 기능이 포함된 혁신적인 모바일 단말기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OCS5에서 오모스 인터페이스와 함께 채택하고 있는 입력체제인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에서 나오는 전류를 감지하여 입력하기 때문에, 화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신호로 입력이 이뤄지는 기존의 터치스크린에 비해 부드럽고 입력과정에서 오류가 적게 발생한다. 이와 함께 오모스 인터페이스로 화면의 더러워짐과 터치 시에 발생하는 입력의 간섭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터치스크린의 한계를 보완하여 터치만으로는 어려운 수준의 사무작업, 게임, 웹서핑, 문자, 마우스 컨트롤을 가능케 한다. 문자 입력이나 게임 컨트롤에서는 직관적인 입력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4X3 키패드 보다 월등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오코스모스 관계자는 “OCS5는 PMP, MP3, 게임기기, 인터넷 단말기, 인터넷 전화 등 진정한 통합형 단말기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분류로 삼을 수 없고 MIP(Multimedia Internet Phone)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가 된다”며 “앞으로 모바일 단말기 시장은 OCS5의 기능 중심으로 재편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S5는 디자인 면에서도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OCS5 의 디자인 담당자는 “최근 IT 단말기의 디자인 트렌드는 차가운 터치감과 감성적인 곡선의 혼재”라며 “OCS5는 서로 상반된 두 컨셉트의 적절한 어울림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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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r(오바)
닌텐도 Wii의 기능을 능가하는 게임 컨트롤러 ‘오바’
닌텐도 Wii의 기능을 능가하는 모션게임 컨트롤러로 최신기술인 MGC칩(입체 자이로칩)이 탑재돼 있어 리얼모션 게임이 가능하다. O·bar는 닌텐도 Wii와 달리 오모스 인터페이스가 있어 리얼모션 컨트롤과 더불어 오모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동시에 두 종류의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닌텐도 Wii와는 다르게 콘솔 박스 없이 일반 PC나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응용이 가능해 O·bar(오바)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해 질 수 있다. 특히 거리 측정, 공간 파악 등의 기능이 우수한 O·bar는 닌텐도 Wii의 콘솔게임보다 콘텐츠 확장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Wii로는 불가능한 키보드의 많은 자판과 마우스를 동시 사용하는 기존의 모든 온라인 PC 게임의 컨트롤과 문자입력이 가능해 온라인 PC에서 반드시 필요한 상대 유저와의 채팅도 가능하다. 이에 더하여 오바에 맞춰진 게임들은 닌텐도 Wii가 감지해 낼 수 없는 세밀한 동작 감지가 가능하므로 진정한 리얼모션 게임이 가능하다.
오코스모스는 RPG, FPS, 전략시뮬레이션, 댄스, 야구, 레이싱, 골프 등 20여 개의 게임을 자체 개발 중에 있고, O·bar 등의 출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에 개설되고 있는 오코스모스의 자체 매장인 오존(멀티플렉스 복합 놀이 공간)이나 자체 서비스하는 콘텐츠 오픈 마켓인 오모스 블랙홀을 통해 수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코스모스측은 자체 개발중인 RPG, FPS, 댄스 게임 등을 활용한 전국 규모의 게임대회를 11월과 12월(본선 12월 19~20일, 일산 킨텍스 예정)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더 재미있고 실제 같은 실력으로 승부가 좌우되는 진정한 리얼모션 게임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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