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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장점을 하나로 합쳤다! - 소니 바이오 SZ18LP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5-02 오전 4:10:12 


바이오 SZ18LP/C(이하 SZ18)은 13.3인치 와이드형 액정을 탑재한 중형급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따라서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PC 사용시간이 긴 전문적인 사용자들에게도 큰 무리 없는 작업 환경을 제공해줄만한 편의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게는 광학 콤보드라이브와 6셀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에서 13.3인치 모델로서는 가장 가벼운 1.69kg대의 경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데스크탑에 준하는 사용 편의성과 잦은 휴대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트기어에서는 이러한 노트북을 in-out형 노트북 PC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이오 SZ18LP는 인텔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나파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어 데스크탑 PC를 대체할 수 있을만한 기본적인 하드웨어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CPU는 듀얼 코어 방식, FSB 677MHz, 2MB의 대용량 캐시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는 인텔 코어 듀오 T2400(1.83GHz)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미 나파 플랫폼 출시 기사에서 설명드렸듯이 T2400 요나 프로세서에는 1.83GHz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CPU 코어를 두 개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방식의 프로세서식으로 보자면 1.83GHz +1.83GHz 방식의 CPU 두 개가 내장된 형태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메인보드는 나파 플랫폼에 새롭게 적용되는 INTEL 945GM 칩셋입니다. Geforce Go 7400 칩셋을 별도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945PM 칩셋이 사용되어야 합니다만, 바이오 SZ는 노트북 PC 최초로 공유 그래픽 칩셋과 외장 그래픽 칩셋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으면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그래픽 칩셋을 선택 가능하게 하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픽 통합형 보드인 945GM 칩셋에 Geforce Go 7400 칩셋을 추가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인텔 945GM 칩셋에 통합되어 있는 GMA950 코어는 원래 그래픽램을 메인메모리에서 끌어다 쓰는 형식으로 최대 256MB까지 사용 가능한데요, 바이오 SZ에는 별도의 그래픽 칩셋이 추가되어 있어 128MB까지만 공유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Geforce Go 7400 칩셋이 그래픽 램 역시 터보캐시 기능으로 128MB까지 그래픽램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로는 13.3인치 와이드 비율, 클리어 블랙 Type의 WXGA(1280*800) 해상도 TFT 액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12.1인치와 13.3인치는 체감적으로 꽤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노트북 PC를 자주 휴대해야 하지만,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사이즈라 하겠습니다. 다만 TX 시리즈에서 DVD 포맷과 일치하는 해상도를 구현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던만큼, 혁신적인 기능의 SZ에서도 가로 1366 해상도를 구현하였다며 더욱 특징적인 모델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선랜으로는 나파 플랫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802.11a/b/g 규격의 Intel Pro/Wireless 3945ABG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802.11A/b/g 규격에 모두 대응하는 칩셋입니다.   나파 플랫폼부터 새롭게 지원되는 무선랜 모듈로서 기존 미니 PCI 슬롯 방식에서 PCI Express x1 슬롯 방식으로 변경되어 크기가 소형화되었고 전원 소비량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2.0 모듈도 탑재하고 있어 최상의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PC4200(DDRII 533MHz) 512MB(최대 2GB)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광학드라이브는 듀얼레이어 지원의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 2개의 USB 2.0, 4핀 규격의 1394, 1개의 Express 카드 슬롯(34 규격), 1개의 PCMCIA 슬롯, 랜/모뎀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MS / MS Pro / SD / MMC / xD 픽처 카드를 지원하는 구성된 5in1 플래시 메모리 리더 카드, 메모리스틱 듀오 슬롯 등을 제공합니다.

하드디스크는 S-ATA 방식, 5400RPM 속도의 80GB 용량이 기본 부속되어 있으며 5200mAh 6셀 배터리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형 사이즈는 가로 315 x 폭 224.3 x 두께 22.8-33.7mm 로서  13.3 인치 모델답지 않은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무게는 6셀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에서의 1.69kg로서 역시 출시된 13.3인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한 2스핀들 모델로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12.1인치형과 13.3인치형은 제품군에서부터 구분이 될만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입니다. 14.1인치 중형 모델과 큰 차이 없는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웬만한 드라이브 내장형의 12.1인치 모델보다 가벼운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 바이오 SZ18LP는 외형적으로도 확연히 구별될만한 특징을 갖추고 있지만 노트북 PC 최초로 듀얼 그래픽 칩셋을 탑재하여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하게 구성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제품과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할만합니다.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의 성능 편의성과 휴대가 간편한 소형 노트북의 장점을 모두 원하는  고급 사용자 층에게 바이오 SZ는 안성맞춤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이오 SZ의 배터리 성능


이제 바이오 SZ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배터리 구동 시간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사실 노트북 PC의 휴대성이란 ’무게, 두께, 부피’로 규정되는 물리적인 부분과 ’배터리 구동 시간’으로 규정되는 ’성능적인 부분’으로 대표되는데, 최상의 모바일리티를 추구하는 제품이라면 두 항목중 어느 하나라도 밸런스를 잃어버려서는 안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SZ가 출시 당시부터 노트북 사용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던 것도 저전력 부품을 통한 배터리 구동 시간 최대화와 고성능 그래픽 칩셋의 강력한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구조 때문이었습니다.

바이오 SZ에는 11.1 V, 5200mAh 용량의 6셀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본 제공됩니다. 그렇다면 바이오 SZ18의 배터리 시간은 어떠할까요? 우선 그래픽 칩셋을 지포스 7400으로 지정한 상태에서 액정 밝기를 최대,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VD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2시간 50분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반면 인텔 945GM 칩셋에 탑재되어 있는 GMA950 칩셋으로 그래픽 모드를 전환시켰을 경우에는 그보다 약 32분 정도 증가된 3시간 22분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지포스 7400 모드로, 액정을 가장 밝게 지정하고 전원관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텍스트 작성, 오피스 작업을 하였을 때에는 약 3시간 33분의 사용시간을 나타내었으며 공유 그래픽인 GMA950 칩셋 모드에서 동일 작업을 하였을 경우에는 약 4시간 05분의 구동시간을 나타냈습니다. 공유 그래픽과 지포스 7400 칩셋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격차는 대략 30-40분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이오 SZ의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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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n Park 2006-05-02 오전 4:31:01
1st again
  이정민 2006-05-02 오전 4:36:24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 중인가 보네요. 허걱...그러고 보니 2등...실재로 해보니 감격스럽네요. ^^;;
  NSUUSPA 2006-05-02 오전 4:37:07
열성 독자가 되다보니 이런일도 다 있네...그려~ 오늘도 리뷰 잘 보겠슴다~
  감사합니다 2006-05-02 오전 4:55:33
좋은리뷰 잘 보고 갑니다^^
  대략순위권 2006-05-02 오전 5:09:13
항상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 2006-05-02 오전 5:11:12
^^
  허허 2006-05-02 오전 5:35:40
소음과 가격에서 점수 다 깍아 먹는군요. 소음은 문제지만 가격이 6.5라니..억지로 삼성꺼랑 맞추는 느낌이군요.
  예전에 2006-05-02 오전 5:57:09
대략 항목별 점수만을 눈여겨 보라는 어느분의 말씀이 기억나는 군요, 그 이유에 대해선 제가 머리가 나빠서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종합점수 자체에 목을 매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대충 기억합니다 -.-;;
  완성도가 2006-05-02 오전 6:43:34
높음에도 곳곳에 허점은 보이는군여 특히 소음부분이나 ,퍼석퍼석한 키감,거기다 압권은 벽돌 아덥터 ㅡㅡ"" 다른건 몰라도 벽돌 아덥터는 차후에 꼭 시정되어야할 품목중에 하나라 여겨짐.........일본내수는 작더만!!!!
  소니코리아 2006-05-02 오전 7:35:17
의 가격 정책은 문제가 많습니다. 일본과 비교해서 5-60만원씩 차이나는 가격에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환율까지 감안하면 한숨 나오죠!) 이번 sz도 tx때 처럼 저가형 아답터를 썼더군요. 그런 식으로 원가절감하는 마인드 분명 지적해야 합니다.
  김 모군 2006-05-02 오전 7:54:37
음... 일본 내수로 구입하는 것이 훨신더 좋습니다. ㅎㅎㅎ
  루피 2006-05-02 오전 8:04:42
제 친구도 sz18사용중인데 성능은 역시..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최사여 2006-05-02 오전 8:56:05
다른건 몰라도 가격6.5는 절대동감.. 일본하고 우리나라하고 시장규모도 틀리고 여러가지 정책도 틀리겠지만 가격차이 너무심함..
  정말... 2006-05-02 오전 9:25:55
as개떡........저 벽돌 아답터....분실시..10만원 주고 사가라는 여유...... 일본내수사서 국내판 유틸 깔면 될듯.........
  최진사 2006-05-02 오전 10:00:59
성능에 대해 저런 평가라면 신뢰할 수 있습니다.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 명확하군요. 그래도 전체 점수가 엄청 높네요. SZ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저 벽돌이 2006-05-02 오전 11:49:08
10만원씩이나 해요? 잭 모양, 출력전압만 맞추어서 다른거 써도 되겠지만.. 바이오 잭 규격이 다른제조사랑 호환되는지 궁금하네요..
  어둥어둥 2006-05-02 오후 1:18:10
램업글하고 곧 T2600으로 씨퓨 업글까지...ㅎㅎ SZ18 좋습니다~
  정말... 2006-05-02 오후 1:51:25
딴거 호환되는지는 모르겠내요;;; 원래 아답터도 노트북에서 중요한부분중 하나인데.......그래서 그런지 소니에서도 쓰기시름 사지말라던데요.....고객..배려하는 의미라면....호환되는 아답터가 있다는뜻이겠죠;
  어이쿠 2006-05-02 오후 2:09:27
소음이 70dB나 되는데도 소음점수가 7.5라니... 제가 볼 땐 소음점수 5점줘도 많이준듯한데요. 기본점수가 6점은 되나보네요.
  김형석 2006-05-02 오후 2:39:03
미국내수용도 아답터가 벽돌인지 궁금하네요.. 일본내수용은 아닌가본데.... 그리고, 가격은 요즘 다른 브랜드의 최신형 노트북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데 SZ 가격이 좀 더 경쟁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바이오 최고의 모델이라도 그렇게 높은 가격을 고집하기에는 뭔가 2% 부족해 보이네요. 암튼,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던 모델의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
  upd 2006-05-02 오후 3:15:12
일본 내수 모델명이 머죠.?
  정말 2006-05-02 오후 5:12:35
써보지도 않으면서 헛소리좀 하지들 맙시다. 저 아답타는 미국 일본 한국 전세계 소니 공통이요. 소니 19.5V 아답타는 다 벽돌이요. 일본 내수라고 작게 나오지 않소. 그리고 19.5V를 사용하는 놋북은 메이커를 불문하고 대체로 아답타가 크오. 하지만 소니 건 특히 심하오만.
  정말 2006-05-02 오후 5:15:40
그리고 아답타가 작게 나오는 것들은 16볼트 짜리요. 소니도 그렇고 다른 메이커도 그렇소. 그래서 초기 소니 S 아답타는 작았소. 16볼트니. 하지만 19.5V인 후기 모델들은 벽돌이 되었소. tX야 16 볼트니 당연히 작은 것이요.
  정말 2006-05-02 오후 6:47:01
물론 일본 내수나 미국 소니에선 고급형에만 적용되는 아답타가 있긴 있었소. 그게 고급형이란 건 크기가 작아서 고급이 아니라 뽀대를 넣어서 고급이 된거요. 예를 들면 초기 s 어댑터는 vgp-AC19V1과 v8이 있는데 전자는 고급형이요. 번쩍번쩍하고 로고도 새겨진.. 후자는 검정색의 전형적 아답타. 물론 둘다 크기는 작소. 16볼트니.. 근데 크기는 고급형인 v1이 조금더 기니 차라리 더 크오.
  에이 2006-05-02 오후 6:55:24
하나만 생각하시네. 공유 그래픽 모드에서는 64데시벨로 그럭저럭 양호하잖아요. 하나만 생각하시면 안되죠. 항상 퍼포먼스 그래픽만 쓰는 것도 아닐테고.
  캬... 2006-05-02 오후 10:29:13
그래픽봐라.. 짱이넹... 대탑대용으로 짱이겠는뎅....
  이수형 2006-05-02 오후 11:02:22
정성 가득한 리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모델이어서 그런지 평소땐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댓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그런데, SZ모델에 대한 가장 큰 논란 중 하나인 ’팜레스트 감전’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했고, 언급해 주실 줄 기대했는데, 팜레스트 감전에 대한 건 없네요.^^; 아무튼 잘 봤고, 기회 되면 다음에 테스트 해주세요~^^
  뽑기 2006-05-02 오후 11:15:14
같습니다. 있으시단분, 없으시단분, 어쩌면 접지 어댑터를 사용하면 없어지는 문제일 수 있고,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문제같아요.
  공지훈 2006-05-03 오전 3:13:00
접지코드 사용하면 없고요. 접지 코드 사용하지 않아도 어떤 분은 팜레스트 누전 문제가 없다고 하는걸 보면 위에 분 말씀처럼 뽑기가 맞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2006-05-03 오전 6:41:50
금속 재질 사용한 거(마그네슘, 알루미늄) 대부분이 누전 현상 있습니다. 피하려면 접지가 필수고요. 없는 거 아직까지 못 봤습니다. 문제없다는 분은 못느끼시는 것 뿐.. 제 친구 SZ 구경갔을 때 제가 누전된다고 투덜댔더니 그 친구는 못느끼겠다고 오히려 니가 너무 민감한거 아니냐고 하던 -_-;;;; 제 엑스노트의 경우 상판하고 스피커 그릴부에서 누전이 있더군요.
  Ram 2006-05-03 오후 7:18:08
533으로도 듀얼 채널 잡힌다고 하던데요...그리고 667은 533으로 잡힌다고 하네요...뭐가 정답인지...헷갈리게 하네요...
  노트기어 2006-05-03 오후 11:20:21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현재 리뷰용 노트북이 반납된 상태이기 때문에 667 메모리 사용 부분에 대한 확인이 어렵습니다. 제조사 확인후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nie 2006-05-04 오전 6:36:11
장착된 램을 빼고 667을 넣어도 533으로 돌아간다면 이건 무슨 센스일까요?
  coma 2006-05-04 오후 11:44:03
일본에 살고 있는데 이번에 sz70b 구입했습니다. sz90ps는 주문형이라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정말 사고 싶었는데 ㅠ.ㅠ 무게가 조금 차이 나긴 하지만 70b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좋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overdu 2006-05-15 오후 1:14:50
가격면에서 최저 점수를 받았는데 .. 솔직히 이정도 스펙에 이정도 가격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그렇게따지면 2006-05-15 오후 4:20:32
점수 낮게 나오는 항목이 있을까요?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어러가지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기는 해야겠지만 기준이라는 것은 있어야지요. 이것은 이러니 비쌀만하다고 해서 9점 주고, 이건 이래서 성능이 낮을만하다고 해서 9점주면 점수의 의미가 없어질겁니다.
  실사용자 2006-05-17 오전 6:10:43
이거 마무리 개판입니다. 스피커커버, 키보드 양 사이드, 배터리 유격 삐걱거림 완전 짱개산. 소음 스피드에선 죤내시끄럽죠. 아무것도 안돌리는상태로 소음 적다는건 티코로 1단넣고 오르막오르면서 차 힘 좋다는거랑 똑같은소립니다.
  실사용자 2006-05-17 오전 6:13:05
누전문제 다들 AC전원만 생각하시는데 배터리에서도 발생하는걸 어쩌나 ㅉㅉ 상판 디자인이 좋은건 알겠는데 손때만 제외하면 T1이 더 나아요. 내부는 평균이하로 봅니다. T1완전압승. 입력장치는 키보드는 완전 종잇장입니다. 엔터 스페이스 안먹는건 다반사. 코딩하는데 선배들 싱크패드보니깐 화딱지나서 부수고싶네요.
  실사용자 2006-05-17 오전 6:17:55
자칭 전문가이면서 친절하신 상담원님이 소니에서는 품격높은 고객님들의 작업안정성을 위해 메모리속도를 일부러 친절하게도 533으로 제한하여 두었다는군요. (위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도 소니의 첨단기술로 정밀히 제작되어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고객님 실사용에 문제가 없다는군요) 하이브리드 그래픽에서 NVIDIA POWERMIZER절전기능을 쓸때 어댑터와 배터리 모드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어댑터인데 배터리로 인식하거나 반대인 경우가 있어요. (이건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문제인듯. 아직 ATI가 노트북에선 더 나아보여요.)
  실사용자 2006-05-17 오전 6:21:12
마지막으로 지적하자면 노트북의 거의 모든 자주 사용하는 포트가 오른쪽에만 몰려 있는데 마우스만 제외하면 제 환경에서는 몽땅 반대로 되어서 매우 불편하네요. USB라도 반대쪽에 좀 넣어주지 씰데없는 메모리스틱 리더 좀 버리구. 돈이 아깝지 않은 사람은 한번 사서 하이브리드 그래픽 가지고 놀아보세요. 공부하실분들 소음때문에 비추. 코딩하실분들 키보드, 터치패드 때문에 왕비추. 디자인 따지는분들 접어놓고만 다니시면 추천.
  음 2006-05-18 오후 9:12:19
각자 의견이 다른건데 참 길게도 쓰셨네요.. 베터리 부분빼고는 뽑기인지 몰라도 유격없던데 그리고
  최용민 2006-05-22 오후 4:10:54
이 모델 구입해서 현재 사용중입니다. 만족스럽긴 한데 키보드 키감은 정말 별로입니다. 그리고 이미 지적받은 어댑터도 비호감이구요.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좀더 신경썼으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키보드는 FE 시리즈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키감최고 2006-09-29 오후 7:30:46
흔히 말하는 쫀득쫀득한 타입보다 백배 낫습니다. 설명을 보니 제가 쓰고있는 vgn-a17lp 와 같은 키감인거 같은데, 그런 키감이라면 제 경우엔 제가 써본 IBM, HP, 아수스, LG, 삼성 의 쫀득쫀득 한 키감보다 훨씬 선호하는 키감입니다. 즉흥적으로 쉽게 푸석푸석하다고 말해버릴수도 있지만, 쫀득쫀득에 대한 선입관을 비우고 조금만 써보면 휠신 힘이 덜 들고, 부드럽고, 타이핑의 재미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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