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원(Formula one)은 운전석 하나에 바퀴가 겉으로 드러난 오픈휠 형식의 포뮬러 자동차 경주 중 가장 급이 높은 자동차 경주 대회다. 공식 명칭은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고, 약어로 F1이라고 하며 그랑프리 레이싱이라고도 한다. 공식적으로 195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자동차 경주 대회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길다.
- 위키피디아
F1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자동차 경주입니다. 국내서도 2010년 10월 22일부터 24일간 첫 번째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렸으며, 이후 2013년까지 진행됐으나, 2014년은 개최권료 협상이 불발돼 대회가 무산됐습니다. 당초 코리아 그랑프리는 7년간 계약이었지만, 누적 적자가 6000억원 이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개한 2015년 F1 일정 잠정안에서도 우리나라가 제외돼 있어, 최소 2016년까지는 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최 준비와 운영 부족, 특히 F1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F1이 국내서 개최되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모터스포츠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해당 부문의 전문가들, 취미로 레이싱을 즐기는 사람들, 직접적으로 레이싱을 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레이싱에 관심이 있는 계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내 모터 레이싱 규모나 기반은 여전히 대중적인 기반을 잡지 못하고 소수의 잔치로 남아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자동차 부문에 관심을 갖는 계층이 확산되면서, 모터스포츠 팬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 모터스포츠가 인기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독특한 구성이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약 80%가 현대기아차가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브랜드 경우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집중하는 형태가 지속되면서,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적습니다. 여기에 모터스포츠 경기장은 서울과 한참 거리를 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정작 레이싱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여유를 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팬들이 유입되는 것은 원천적으로 차단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모터스포츠는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금융위기로 인해서 F1 마저 실적악화,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지만, 중국과 인도, 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자동차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적인 모터스포츠 시장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개략적인 자동차 경주와 대표적인 자동차경주로 꼽히는 F1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경주는 자동차의 탄생과 함께 시작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언제 처음 자동차 경주가 열렸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나 1894년 6월 22일 프랑스 ‘르 프띠 주르날(Le prtit Journal)이 파리와 루앙 사이를 주행하면서 최소 연료를 사용한 차에게 5000프랑의 상금을 주는 경기가 본격적인 자동차 경주의 시작입니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