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환경 개선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도시바 그룹은 올해도 각국의 오피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로 이뤄지는 도시바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옥외 사인보드를 오후 시간대 소등하는 탄소배출 절감 운동 ‘2009 라이트 다운 캠페인(2008년 22,291 kWh 절감)’을 성공적으로 펼 친데 이어, ‘그린 제조공정’의 정착으로 세계적인 환경 단체 그린피스가 선정하는 ‘친환경 전자 기업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해온 도시바 그룹은 올해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한다.
도시바 그룹은 올해도 지난 1990년 4월 발표한 “사람과 지구의 내일을 위해”라는 글로벌 슬로건 아래 도시바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까지 전세계에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 프로젝트 ‘트리-플랜팅(Tree-Planting)’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10월 전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여성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 리본 운동’ 지원을 위해 초기 진단부터 치료를 포함한 의료 지원 활동도 그룹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3월 3일에는 대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칠레 정부와 희생자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기 위해 재해복구 지원 성금 500만엔을 기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진출한 도시바의 법인들이 새봄을 맞이해 서초구 소재 ‘양재 시민의 숲’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2010 도시바 그린 캠페인’을 3월 27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제5회째를 맞이하는 ‘2010 도시바 그린 캠페인’은 도시바 그룹의 환경 슬로건 ‘사람과 지구의 내일을 위해’를 내걸고 봄철 이용객이 많은 웰빙 휴식 공간 ‘양재 시민의 숲’에서 200여명의 도시바 및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수거, 하천청소, 오래된 낙엽 줍기 등 환경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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