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바일 기기의 신시장을 개척한 넷북 제품들이 2010년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또 한 번 소비자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kr.msi.com)가 두께 1인치(2.54cm)의 슬림형 넷북 ‘MSI 윈드 U160’를 출시하고 6일부터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윈드 U160 전용 키스킨과 마우스 패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25.4cm(10인치)의 화면을 탑재한 MSI 윈드 U160은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2010 iF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상·하판을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디자인해 1인치 두께의 슬림함을 더욱 강조했고, 노트북이 접히는 경첩 부분은 원통형으로 설계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경첩의 오른쪽 측면에는 푸른색 LED 조명이 들어오는 전원 버튼을 구성해 깔끔하면서도 사용자의 편의를 높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제품 외관은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지 않도록 MSI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컬러 필름 프린트(Color Flim Print) 기술을 적용했으며, 넷북 사용 시 상판의 로고 부분에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초코브라운과 심플하고 깔끔한 내추럴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MSI 윈드 U160은 인텔의 차세대 넷북 플랫폼인 파인트레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제품이다. CPU와 VGA를 결합한 저전력 설계로 국제 환경 규격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MSI만의 독자적인 전원 절약 기술인 ECO(에코) 엔진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6셀 배터리를 탑재하면 최대 15시간 동안 추가 전원 공급 없이 넷북을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이나 비즈니스맨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MSI 윈드 U160은 작은 사이즈의 넷북이 가진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업그레이드 했다. 인체공학적인 독립형 치클릿(Chiclet) 키보드를 적용해 자판 입력시 오타 발생률을 낮췄으며, 터치패드는 프레임을 과감하게 없애고 볼록한 돌기로 영역을 표현해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30만 화소의 웹캠을 통한 안면인식 로그인 기능을 탑재했으며, 802.11b/g/n 규격의 무선랜과 블루투스로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했다. 운영체제는 넷북에 가장 적합한 윈도우7 스타터를 기본 제공한다.
신제품 MSI 윈드 U160은 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예약판매를 통해 49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신제품에 더 자세한 사항은 MSI 노트북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1577-7155 / www.ncdigitech.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