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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격대 성능비에 도전한다 - 기해 하시 관운장 W280A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6-05 오후 1:45:32 


기해가 ’진정한 게이머들을 위한 노트북’이라는 도전적인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관운장의 사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해 하시 관운장 W280A는 16:10방식의 15.4 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ATi  라데온 X700을 내장하여 고품위 그래픽 작업에도 대응하도록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TV-Out 포트, 대형 LCD 모니터 출력 편의성을 위한 DVI 단자를 탑재, 대화면에서 DVD·영화 등 각종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CPU는  AMD Turion64 MT 28(1.60GHz/L2 캐시 512KB)가 기본 탑재됩니다. AMD Turion 64는 랭카스터(Lancaster)라는 코드네임으로 진행시켜온 90nm 프로세스 CPU로 기존의 Athlon 64에 비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여 Sonoma 플랫폼의 Pentium-M(Dothan)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기 위해 출시한 제품입니다. 인텔이 듀얼 코어로 주력 제품을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 다소 힘이 빠지기는 했습니다만, 소노마 플랫폼과 경쟁할 목적으로 출시한 CPU이니만큼, 소비 전력은 평균 25W-35W으로 25∼62W의 소비전력을 필요로 했던 Athlon 64와 대조를 이루며 인텔의 소노마 플랫폼에 탑재되는 Pentium-M CPU에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urion 64 프로세서를 잠시 구분해보자면, ML-40의 경우 동작 클럭 2.2GHz/ L2 캐시 메모리 1MB로서 인텔 Pentium-M770(2.13GHz, L2 캐시 2MB)에 대응하는 제품이며 고급형 제품에 탑재되는 ML-37의 경우  동작 클럭 2GHz/ L2 캐시 메모리 1M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ML/MT-34의 경우 동작 클럭 1.80GHz/L2 캐시 1MB로서 인텔 Pentium-M750(1.86GHz, L2 캐시 2MB)에 대응합니다.  ML/MT-32의 경우 동작 클럭 1.80GHz/L2 캐시 512KB으로서  인텔 Pentium-M740(1.73GHz, L2 캐시 2MB)에 대응하도록 하였으며  ML/MT-30의 경우 동작 클럭 1.60GHz/L2 캐시 1MB를 탑재하여 인텔 Pentium-M730(1.6GHz, L2 캐시 2MB)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ML/MT-28의 경우 동작 클럭 1.60GHz/L2 캐시 512K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DDR 400MHz SDRAM 1024MB가 기본 제공됩니다. (최대 확장용량은 2048MB) 디스플레이 장치로는 동영상 재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16:10 비율의 15.4인치 와이드 액정(WXGA - 1280*800 해상도급)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저반사 하드코팅이 추가된 액정이 적용되어 있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P-ATA 방식, 4200RPM 속도의 40GB를 채용하고 있으며 그래픽 코어는 ATi의 고성능 라인업인 라데온 X700 칩셋을 탑재하였습니다.  그래픽램은 128MB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용 Radeon X800를 기반으로 설계된 MOBILITY RADEON X700은 8개의 픽셀 파이프 라인을 내장한 DirectX 9.0 대응 GPU(X800은 12개, X600은 4개)로 버텍스 쉐이더 유닛은 X800과 같은 6개(X600은 2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0.11μm 공정으로 설계되었으며 코어 및 메모리 클럭은 350MHz, 비디오 메모리는 GDDR3을 채용하며, 메모리를 직접 GPU에 장착한 칩도 출시됩니다.

최근 등장한 고해상도 와이드 패널(WUXGA, QXGA) 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LCD-EE(LCD Enhancement Engine) 기능과 액정 패널의 표시 속도를 고속화하는 LRTC 기능을 내장하며, 전력 절약 기능은 기존의 「PowerPlay 5.0」을 내장하지만, PCI Express에 맞게 최적화 시킨「Dynamic Lane Count Switching(DLCS)」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 전원이 변경될 때 PowerPlay가 이를 감지 GPU의 접속 속도를 16배속에서 1배속까지 조절함으로써 최대 30%의 전력 절약화를 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Theater 550」기반의 TV 캡춰 모듈 증설을 가능하게 하는 「AXIOM-TV」규격에 대응합니다.

하위 모델인 X600과 대비한 실질적인 성능 격차는 약 30%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 X1000대의 상위 제품군이 출시되기는 했습니다만, X700과 X800은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에 주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기해 관운장 W280A는 ATI Radeon X700을 탑재한 노트북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니, 고성능 그래픽 성능을 저렴하게 경험하기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한마디로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학드라이브는 콤보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되며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를 비롯해서 총 3개의 USB 2.0, 1개의 4핀 1394, 1개의 Express 카드 슬롯, 랜/모뎀 단자, 헤드폰, 마이크, S- 비디오 단자, DVI 단자, SD/MMC/MS(메모리스틱)/MS Pro를 공용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 슬롯 등으로서 덩치에 걸맞는 풍부한 확장 포트를 제공합니다. 802.11b/g 규격에 대응 무선랜 모듈을 탑재하고 있으며 10.4V 의 4400mAh 6셀의 배터리가 기본 제공됩니다. 외형 사이즈는 길이 357 x 폭 267 x 두께 34-35mm로서 15.4인치 액정을 탑재한 모델로서는 평균적인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으며 무게는 약 3Kg입니다.

기해 하시 관운장 W280A의 판매 가격은  109만 9천원으로서 우수한 성능의 라데온 X700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제품으로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를 자랑합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AMD 튜리온 프로세서 중에서 엔트리 제품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과 고성능 그래픽 칩셋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습니다만, 109만원대 노트북으로서는 만족스러운 1GB 용량의 기본 메모리와 라데온 X700의 강력한 그래픽 성능, 밝고 선명한 액정 채용 등 단연 돋보이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해 하시 W280A의 배터리 성능



기해 하시 관운장 W280A에는 11.1V의 4400mAH 용량의 6셀 리튬이온 배터리가 부속됩니다. 실제 구동에서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VD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1시간 28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으며 액정 밝기를 최소로,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약 2시간 03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을 가장 밝게 지정하고 전원관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웹서핑, 텍스트 작성, 오피스 작업을 하였을 때에는 약 2시간의 사용시간을 나타내었으며 액정 밝기를 가장 낮게 지정하고 배터리 효율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2시간 35분 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래픽 칩셋 사양, 듀얼 코어 프로세서, 배터리 용량 등을 종합해볼 때 평균을 약간 밑도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해 하시 관운장 W280A의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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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필드 2006-06-05 오후 1:46:57
3종 셋트 39,800원 1등
  흐음 2006-06-05 오후 1:50:53
2등입니다^^ 재밌는 등수놀이~~
  우자 2006-06-05 오후 1:54:07
3등이네요~아직2페이지까지만 되있는건가
  어허 2006-06-05 오후 3:05:20
40G 하드라......이거 말곤 다 괜찮군요......
  590원 2006-06-05 오후 3:17:49
5등!! 하드용량 40G의 압박
  ^^ 2006-06-05 오후 6:43:15
^^
  쮸니~ 2006-06-05 오후 7:32:25
마데에서 설계하고 마데에서 조립한 노트북..노트북이라기 보다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같이 보이는건 왜일까요..ㅡㅡ;;
  것보단 2006-06-05 오후 8:17:21
정확히 말씀하셔야죠. 그럼 대만에서 설계하고 중국에서 조립한 맥북은 클나겠군요. ㅋ 그냥 똑같은 베어본을 쓴 개성없는 노트북일뿐이죠, 뭐 일하는데 개성있는 노트북이 작업능률 오르는것도 아니구 ㅋ
  와탕카 2006-06-05 오후 8:20:14
나도 순위권! 므흣. 가격대비 최고죠 ㅋ
  카이스트 2006-06-05 오후 8:25:11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논할 대상이 없겠습니다. 대단합니다.
  칸 2006-06-05 오후 10:16:31
전 하시노트북 중에서는 칸이 정말 끌리더라구요.. 모든면이 월등히 앞서고 있는 듯이 보이거든요^^
  쇼콜라 2006-06-06 오전 8:46:47
하시 제품군에서 우수한 완성도를 바라는건 무리일까요? 그리고, LCD 하단에, 저 한자가 꼭 있어야하는건가요. ㅋㅋㅋ 압권이네요. 제 주관입니다만, 전 노트북 하나 살려면 조금 비싸더라도 국산 브랜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그럼요! 2006-06-06 오전 9:47:13
당근 국산!
  그래도 2006-06-06 오후 2:52:49
저는 최대한 싸고 성능 좋은게 좋아여~
  논현정 2006-06-06 오후 5:15:12
비싸더라도 국산을 권장?? 도대체 그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댄데 질떨어지고 비싼 국산권장을 한단말입니까? 다른 제품은 몰라도 노트북은 외산이 훨씬 우수합니다. 소비자는 재화를 선택할 의무가 있구요.
  엥?? 2006-06-06 오후 5:45:37
다들 알바도 아니고 너무 평이 후한거 아닌가? X700은 단종된지도 2년이 되가는 칩셋인데 게다가 성능도 그다지 겜하기에도;; 게다가 나머지 부품들도 거의 남이 버린거 주워다 맞춰조립한 격인데 109만원이 과연 싼건지 ㅡㅡ;;
  위에분 2006-06-06 오후 8:28:24
데스크탑 생각하시는 모양이네요. 노트북용 X700은 지금 주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X1600 나온게 이제 5개월되었습니다. 노트북에 대해 전혀 모르시네요. 그리고 다른 부품들도 남이 버린거 아닙니다. 완전 분위기 파악 못하시네. -.-
  으흐... 2006-06-07 오전 12:52:02
ATI 탑재 중국산 노트북이 싼 이유가 그래픽 카드가 중국서 생산되는데 대부분 노트북 제조 업체라 자체적으로 공급 중국산 노트북 그래픽카드 탑재가 저렴하다고 합니다.. 노트유저에서 언급되었는데...
  ㅎㅎ 2006-06-07 오전 6:39:50
요즘 PC 부품중에서 중국 생산 아닌것도 있나요? 당연한 거를 어렵게 설명하네요. 중국에서 거의 대부분의 PC 관련 부품 생산된다는건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ATI가 2006-06-07 오전 9:55:27
모바일 시장에 강한건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졈. 물론 세계 최고 물량의 그래픽칩셋 벤더는 인텔 -.-;;
  노트북 인사이드 2006-06-16 오후 2:36:35
X700이 X1400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3D MARK 수치도 더 빠르지만 FEAR 에서 10프레임이상 빠르구요 하프라이프 및 둠도 5~8 프레임 더 빠릅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기본으로 5프레임 정도로 더 빠릅니다. X700이 지포스7400GO 와 6600보다도 더 빠르다는거 아시길 바랍니다.
  X700의 위력 2006-06-16 오후 2:42:15
노트북 그래픽 칩셋의 3DMARK 및 게임 밴치마크 결과 공개 http://kettya.com/notebook2/gpu_ranking.htm 압도적인 X700의 위력!!!
  장난아님 2007-02-04 오후 1:57:50
관운장 쓰는데요.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제트기 엔진 소리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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