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든 열차 객실에서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진다. 국토 해양부는 주요 교통시설 무선 인터넷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열차는 2011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는 2013년부터 무선 인터넷 이용이 전면 가능해진다.
현재 KTX 객실에서만 가능했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로 확대할 예정이다. 반면 역사는 KTX역 23곳과 일반 역사 56곳에만 구축된다. 2013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61곳에 무선랜 AP가 설치되며 올 해에는 대형 휴게소와 환승 휴게소부터 우선적으로 설치가 될 예정이다. 고속버스 터미널은 대도시 29곳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2013년까지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하철 역사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도중에도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록 할 예정이다. 대중 교통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므로 대중 교통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토 해양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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