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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고속 인터넷 망에 가입자는 1100만 명이 이르며 이중 8만2000 건은 기업 전용회선에 해당한다.
그럼 이 인터넷 망이 물려 있는 PC는 과연 얼마나 된다는 말인가? 국내 IT 역사를 살펴볼 때 실로 놀라운 성장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외형적인 성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올 초 한반도를 암흑천지로 몰아넣은 일명 '인터넷 대란' 사건이다.
'1.25 인터넷대란'의 주범은 MS서버의 헛점을 파고든 4킬로바이트짜리 웜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한국은 이날 사태로 최대 피해를 입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와 이동통신 기술을 보유한 'IT강국'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혔다.'
네임서버 다운으로 전국 대부분의 인터넷이 마비되었던 1월 25일 이후 각 신문 첫 면을 장식했던 기사 중 하나이다.
'인터넷 대란'이라고 불리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의 인터넷 보안에 관한 허술한 의식수준을 깨닫게 해줌은 물론 우리의 생활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인터넷의 중요성 또한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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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인터넷 접속이 잠시 안 되었던 것뿐인데, 은행, 관공서, 기업, 개인 할 것 없이 온 나라가 들썩거릴 만큼 혼동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네트워크의 중요성이나 네트워크 마비로 인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심각한 폐해를 따질 것도 없이 이날 PC를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들의 반응은 우리가 PC 사용에 있어 '인터넷'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PC 앞에서 도무지 할 일이 없다'
'오랫만에 PC 앞에서 떠나 오프라인에서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말 오랫만에 책을 들고 독서를 할 수 있었다'
하루에 1-2시간 사용이면 충분할 PC 사용을 거의 하루 종일 붙들고 있게 만드는 것 - 그것이 바로 '인터넷 검색'이다.
특히 얼마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털 사이트의 '지식검색 서비스'는 정보의 공급처를 서적에서 '웹사이트'로 옮겨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각종 인터넷 동호회의 발전과 개인 홈페이지의 보급은 일반 사람들이 네트워크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무한정 늘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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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주된 사용처가 인터넷 관련 작업이다보니 사람마다 특히 자주 방문해야 하는 사이트가 있기 마련이고 개인적으로 혹은 업체와 관련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사람이면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동안 거의 실시간 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잦은 접속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아예 바탕 화면으로 옮겨놓아 항상 열려 있도록 한다면 홈페이지 방문 및 관리가 한층 더 쉬워질 것이다.
지금부터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PC의 바탕화면으로 옮겨놓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기로 하자.
먼저 자신의 PC의 바탕화면에 옮겨 놓고 싶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필자는 노트기어의 관리자이니 www,notegear.com에 접속하여 노트기어 홈페이지를 바탕화면에 옮겨놓도록 하겠다. 검색한 페이지를 바탕화면에 옮기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앤드롭'이 필요하기 때문에 윈도우 익스플로러창 우측 상단에 있는 '화면 복원 - 네모표시' 단추를 눌러서 창을 줄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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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바탕화면에 홈페이지를 옮길 차례이다. 옮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홈페이지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바탕화면으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간단하게 옮겨진다. 홈페이지 링크부분을 마우스로 바탕화면에 '드래그앤드롭'하면 빠른 메뉴가 활성화 되는데 메뉴 가운데에서 가운데 위치한 '여기에 Active Desktop 항목 만들기'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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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음 메뉴창에서 "바탕화면에Active Desktop 항목을 추가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당연히 '예'를 클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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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를 바탕화면에 옮기기 위하 필요한 화일들을 다운로드받는 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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