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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더블 터치스크린 탑재 libretto W100 출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6-21 오후 2:57:22

도시바는 새로운 컨셉의 더블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UMPC인 libretto W100을 발표, 8월말경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도시바 25주년 기념 모델로 출시된바 있는 libretto u100의 후속 모델로 약 5년만에 부활한 libretto 시리즈로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구조면서 키보드를 제외하고 터치 스크린 방식의 7인치 와이드 액정 디스플레이를 상판과 본체에 각각 탑재하고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202mm 세로 123mm, 두께 25.4mm이고 무게는 약699g으로 기존 libretto의 특징인 미니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CPU는 듀얼코어 Pentium U5400(1.20Ghz, 비디오기능 내장)을 탑재하고 있다.

2개의 스크린을 각각 표시할 수도 있고 1개의 화면으로 표시할수 있으며 본체부분의 스크린에는 일반 키보드 배열과 노트북을 손에 쥐었을 때 엄지로 키를 입력하기 쉬운 배열을 선택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는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가상 키보드 형태이다.

노트북을 세로로 들었을 때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하는 기능을 탑재하여 전자책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기본 사양은 CPU Pentium U5400 프로세서, 메모리 2GB, Intel QS57 Express 칩셋, 62GB SSD, 1024×600(WSVGA) 해상도 7인치 와이드 액정 디스플레이 2개 탑재(멀티터치 기능 지원) 등이며 기본 제공 OS는 Windows 7 Home Premium이다. 인터페이스로는 microSD 카드 슬롯, USB 2.0, IEEE 802.11a/b/g/n 무선랜, Bluetooth 2.1+EDR, WiMAX, 102만화소 웹캠, 헤드폰 출력 단자 등이다.

기본 배터리로는 약 2시간. 옵션인 대용량 배터리로는 약 4시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두께가 25.4mm~30.7mm로 증가하고 무게도 약 819g로 늘어난다. libretto W100의 출시 가격은 12만엔(한화 155만원 내외)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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