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7인치대로 소형화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던 아이패드2가 기존 사이즈인 9.7인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무게만 20% 정도 감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2를 3월초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경량화되는 아이패드는 540g으로 휴대성이 더욱 강화된다.
경량화에 따라 현재 글래스 타입의 터치 패널은 필름 방식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 4와 마찬가지로 전면에도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 유력하다. 해상도는 기존과 동일한 XGA(1024×768)를 지원한다.
한 때 일부 외신에서 아이패드2는 7인치로 소형화될 것이며 2048×1536급 초고해상도를 지원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기존 운영체계와 이미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의 문제를 감안, 디스플레이 규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재 아이패드의 무게는 680g으로 경쟁 모델인 삼성 갤럭시탭의 370g보다 휴대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애플은 9.7인치 액정의 활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를 540g으로 줄여 휴대에 따른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애플은 2011년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재까지 총 1479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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