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IDC는 14일,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을 5350만대에서 6250만대로 상향 조정 발표하였다.
IDC에 따르면 올 2분기 태블릿 출하대수는 1천360만대로, 1분기에 비해 88.9% 중가하였으며 2010년 2분기에 비해서는 무려 303%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태블릿 PC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아이패드 2의 인기가 급상상한 결과이다. 아이패드는 2분기에만 930만대를 판매해 전체 매출의 2/3 이상(68.3%)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패드2의 폭발적인 인기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점유율은 1분기 34%에서 2분기 26.8%로 감소하였다. IDC에 따르면 3분기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점유율은 23%까지 더 줄어들 것이지만 4분기에는 25.9%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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