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인 IDC에서 오늘 발표한 전세계 PC 출하량 잠정 결과에 따르면, 레노버는 델을 누르고 최초로 세계 2위의 PC 업체로 도약했다.
전세계 상위 PC 업체 중 5분기 연속으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IDC의 잠정 결과에서 레노버는 13.7%의 시장점유율과 1천 260만대의 분기 출하량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레노버 CEO인 양 위안칭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레노버는 단지 2분기 만에 경쟁사 2곳을 누르고 전세계 PC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레노버가 전세계 PC시장에서 달성한 가장 높은 순위이며, 현재 경쟁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레노버는 세계 PC시장에서 최종 선두업체가 될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되었다.”
“레노버는 기업 부문과 소비자 부문 모두에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고객들은 레노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PC 시장에 주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이와 동시에 레노버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와 같은 IT 기기 전반에 걸쳐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제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적인 개인용 기술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플랫폼에 걸쳐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나는 레노버가 이러한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과 팀, 전략,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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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
2011-10-14 오후 12:40:31
레노버 대단 합니다. 어떻게 상위권에서 그것도 두단계나 상승을 했는지...확실한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독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조금만 힘을 내도 그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삼성도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중국의 규모 경쟁에는 당해낼 능력이 없는 것 같군요. 일단 애플 제치는 것도 버거워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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