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센트리노 기반의 광학 콤보 드라이브 내장형 노트북인 PC LaVie M LM550/5E, LaVie M LM500/5D 를 3월 20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LaVie M 시리즈는 최근 소니에서 출시한 V505와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는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Pentium M 1.30GHz，Intel 855PM 칩셋을 탑재하고 있는데, LM500/5D는 PRO/Wireless 2100 (IEEE 802.11b)를 채용하고 있어 센트리노 제품군을 형서하지만, LM550/5E는 IEEE 802.11a/b 듀얼 밴드 무선 LAN을 채용하기 때문에 Centrino 제품군에서는 제외된다.
LM500/5D는 DVD/CD-RW 콤보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으며 LM550/5E는 DVD-RAM/R/RW가 가능한 DVD 멀티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출시 예상 가격은 하위 모델인 LM500/5D가 21 만엔 전후이고 상위 모델인 LM550/5E는 24 만엔 전후를 형성할 예정이다．
그 외 노트북 사양이나 외관 등은 동일하다．DDR SDRAM 256MB(최대 1GB)，40GB HDD，XGA 해상도 12.1 인치 TFT 액정, Windows XP Professional(SP1) 등을 탑재한다.
비디오 칩셋으로는 MOBILITY RADEON 9000(32MB)를 채용하여 12인치 표준형 모델로는 가장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발휘한다. NEC 측에 의하면 RPG FINAL FANTASY XI for Windows의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4,000 점 정도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힌다.
인터페이스로는 USB 2.0×3，IEEE 1394(4 핀)，Type2 PC 카드 슬롯×2，Ethernet，모뎀，D-Sub15 핀，S 비디오 단자，S/PDIF 단자，메모리 스틱/SD 메모리 카드/MMC/스마트 미디어용 PC카드 리더기, USB FDD 등을 갖추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제공되며 연속 구동 시간은 약 4.7 시간이며 모듈러 베이에 2차 배터리를(별매) 장착할 경우 최대 11 시간의 구동이 가능하다．본체 사이즈는 길이 283× 가로 244× 두께 34.4mm이며 중량은 약 2.1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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