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x1200이라는 엄청난 해성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 델에서 출시되었다. 4월 1일 한국에도 출시되는 Latitude D800 시리즈가 바로 그 것.
센트리노 기반의 Latitude D800은 CPU에 펜티엄 M 1.6GHz를 탑재하고 있으며 메인보드는 인텔의 855 칩셋이다. 그래픽 카드로는 nVidia GeForce 4 4200 Go 64MB가 사용되었으며 메모리는 2GHz까지 확장 가능하고 하드디스크 용량은 60GB이다. 센트리노 기반의 노트북이지만 두께 3.8cm에 무게 3.18Kg로서 델제품답게(?) 여전히 우람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물론 델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도 여전하다.
아직까지 출시 가격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센트리노 기반에다 1920이라는 놀라운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니만큼 상당한 고가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이 제품은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고해상도 모니터링을 필요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같은 특수 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듀얼모니터의 활용을 위한 모니터 스탠드겸 포트리플리케이터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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