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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윈도우 8로 새로운 기회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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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시
: 2012-10-30 오후 12:3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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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 ‘윈도우 8’은 컴퓨터 운영체제(OS)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설정한 제품이다.
윈도우 8은 사용자들이 업무를 할 때나 여가를 즐길 때, 집이나 사무실에서, 혹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사용자에게 제한 없는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디바이스간의 경계를 없애 PC의 강력한 성능과 생산성, 그리고 태블릿의 간편성과 이동성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터치, 키보드 및 마우스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8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윈도우 스토어’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앱을 손쉽게 검색하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도구를 사용해 익숙한 방법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다. 또한 윈도우 스토어는 전세계 윈도우 PC 시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세계 최대의 앱(Application) 생태계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터치에 최적화된 최초의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 클라우드로 연결된 웹 서비스 콘텐츠와의 완벽한 통합, 태블릿 ?노트북 ?올인원 PC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까지 윈도우 8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컴퓨팅 환경과 사용자 경험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윈도우 8의 주요 기능과 특징
윈도우 8은 빠르고 유연한 OS다. 윈도우 8은 부팅 시간이 약 7초 정도로, 윈도우 7에 비해 45% 정도 빨라졌다. 또 기존 윈도우와는 완전히 달라진 직관적 UI/UX로 사이트, 피플, 앱 등 사용자 콘텐츠와의 탁월한 연결 경험을 제공해 준다. 시원스러운 직사각형의 타일로 구성된 시작화면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앱들을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피플, 날씨, 뉴스 등 주요 앱들은 해당 앱을 열지 않고도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윈도우 8에 새롭게 포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IE) 10은 터치 방식에 최적화되어 편리하며, 속도가 매우 빠른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웹표준인 HTML 5를 더 많이 지원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강력한 웹 브라우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한 개의 브라우저 엔진으로 새로운 Windows 8 스타일 모드와 데스크톱 모드에서 실행되는 브라우저 등 두 개의 브라우징 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Windows 8 스타일 브라우저에서는 전체 화면 크기로 사이트를 경험할 수 있어 몰입도가 뛰어나며 완벽한 터치를 지원해 책장을 넘기듯 웹 사이트를 앞뒤로 넘길 수 있다. 또한 즐겨찾는 사이트는 시작화면에 고정하여 앱을 열 때처럼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참 메뉴(Charm Menu) 기능으로 웹 사이트에서 공유, 인쇄, 검색 등 원하는 작업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윈도우 8은 사용자들이 윈도우 스토어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이다. 사용자들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윈도우 에코시스템 내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하드웨어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수 천개의 앱들을 골라 설치하여 즐길 수 있다. 마치 커피 테이블에 놓인 잡지를 보는 듯한 가상의 인터페이스로 뉴스나 동영상, 노래, 사진 등을 비롯해 레스토랑 정보까지 3D로 볼 수 있는 ‘다음 테이블(Daum Table)’, 국내 최대 규모인 220만곡 이상을 윈도우 8 UI에 최적화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벅스(Bugs)’, 사랑스러운 그림의 새들이 등장하는 애니팡 형식의 게임 ‘버즐 판도라(Birzzle Pandora)’와 새롭게 거듭난 일촌파도타기 ‘싸이월드’, 전국민 몸짱을 바라는 ‘간코치의 바디캠프’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인기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료로 7GB의 온라인 스토리지가 제공되는 스카이드라이브를 포함해 메일, 피플, 캘린더, 포토, 날씨 앱 등이 기본 제공된다.
윈도우 8은 기업 고객들 및 IT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특장점도 갖고 있다. 윈도우의 친숙함과 생산성이라는 장점에 편리함과 이동성이 추가된 업무용 윈도우 8 태블릿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윈도우 투 고(Windows To Go)’, ‘다이렉트액세스(DirectAccess)’, ‘브랜치캐시(BranchCache)’ 등의 기능으로 실제로 어디서나 생산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용자에게 확장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비트로커(BitLocker)’ 및 ‘앱로커(AppLocker)’ 등 보다 강화된 엔드-투-엔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관리 편의성이나 가상화 기능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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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윈도우 8 PC 대거 선보여
윈도우 8은 삼성, LG, HP, 소니, 레노버, 도시바, 후지쯔, 델, 아수스, 에이서 등 제조사들을 통해 보다 독특하고 혁신적인 다양한 형태의 PC들로 새롭게 탄생됐다.
윈도우 8 출시와 함께 10월 중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은 삼성 ATIV 스마트 PC, 레노보 요가 시리즈, 델 듀오, 소니 VAIO 듀오, LG V325 등 터치 제품 17종을 포함한 약 70여 종의 하이브리드 태블릿, 울트라북, 올인원 PC 등이며, 올해 말까지 터치 디바이스 약 20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태블릿과 컨버터블 - 업무와 여가를 함께
간편하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한 작업 방식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태블릿과 컨버터블은 가볍고, 빠르며, 배터리 수명이 길다. 태블릿의 세련미와 이동성을 제공하는 다용도 컨버터블은 필요할 때 신속하게 노트북으로 전환하여 키보드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터치 지원 HD 화면과 응답성이 매우 뛰어난 성능으로 최적의 윈도우 8 경험을 제공하며, 강력한 그래픽은 보다 생생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 : 삼성 ATIV 스마트 PC, 삼성 ATIV Tab, 아수스 Vivo Tab RT, 아수스 Vivo Tab, 델 XPS 10, HP ENVY X2, 레노버 IdeaPad Yoga 11, 레노버 ThinkPad Tablet 2
노트북과 울트라북 - 얇은 두께, 강력한 성능, 뛰어난 휴대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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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기반의 울트라북과 노트북은 매끈하고 가볍지만 생생한 그래픽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가벼우면서도 넉넉한 메모리를 제공해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작업할 수 있으며, 편한 자세로 앉아 HD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노트북에는 얇고 가벼우며 HD 화면과 오래 가는 배터리를 탑재한 울트라북이 포함된다.
주요 제품 : 에이서 Aspire S7-391, HP ENVY TouchSmart Ultrabook 4, 레노버 IdeaPad Yoga 13, 소니 VAIO T 시리즈 13(이상 울트라북), 에이서 Aspire S7-191, 아수스 UX21A/UX31A, 델 Inspiron 15z, 델 XPS 13, 델 XPS 14, HP Spectre XT TouchSmart, 레노버 IdeaPad U310, U410, U510,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크로노스, 삼성 시리즈 9, 도시바 Satellite P840 시리즈, 도시바 Satellite U840W 시리즈
데스크톱과 일체형 PC - 새로운 개념의 가정용 PC, 풍부한 성능, 강력한 연결성 및 생산성 제공
데스크톱과 일체형 PC는 생생한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그래픽 성능, 처리 속도, 저장소와 메모리를 제공한다. 일체형 PC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에 터치를 지원한다. 이러한 데스크톱과 일체형 PC는 윈도우 8을 통해 강력한 연결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엔터테인먼트 활용도가 높다.
주요 제품 : 에이서 Aspire 7600U, 아수스 ET2300, 델 Inspiron One 23, 델 XPS One 27, HP ENVY 23 TouchSmart, 레노버 IdeaCentre A520-A720, 삼성 시리즈 5 AIO, 삼성 시리즈 7 AIO, 소니 VAIO Tap 20, VIZIO CA24/CA27, TG DreamSys-G142
국내 사용자 불편 해소 및 개발자 지원을 위한 노력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윈도우 8을 사용할 수 있도록 1년 여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IE 10은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웹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표준을 지향하는 Windows 8 스타일 IE에서는 ActiveX 등의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는다. 반면 플러그인을 지원하는 데스크톱 IE에서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터넷 뱅킹, 온라인 쇼핑, 주요 포털, 게임 등의 호환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다.
작년 12월부터 ‘IE 10 호환성 센터’를 준비하여 운영해온 것은 물론, IE 10 호환성 확보 가이드 배포, 호환성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해왔다. 이 같은 활동에 더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수백개 사이트를 카테고리별로 선정하여 자체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사이트 운영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환성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약 20개의 은행 사이트에서 무리없이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수 있으며, G마켓, 옥션 등 국내 주요 쇼핑사이트 약 40개,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등 국내 상위 4대 포털, 리그오브온라인, 블레이드&소울, 디아블로 등 인기 온라인 게임들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국내 윈도우 8 앱 개발자들을 육성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자 프로그램
들도 진행해왔다. 윈도우 8 앱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개발 실전교육, 무료 앱 개발 컨설팅, 테스팅 장비 지원, 특별 개발 컨텐츠 등의 제공 뿐만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윈도우 8 앱 개발 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온라인(www.startsomething.co.kr)을 통해 앱 개발을 위한 각종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등 윈도우 8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윈도우 8 PC 넘어 다양한 분야에까지 변화 예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윈도우 8의 본격적인 사용이 이루어지는 내년 이내에 전세계적으로 윈도우 8이 설치돼 운용되는 기기가 약 1억 9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윈도우 8의 출시는 PC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까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PC 사용이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터치 환경으로 급격하게 변환되면서 관련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LG경제연구원은 최근 자료에서 터치 패널 시장은 모바일 기기의 인기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연 13%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세계 PC OS 시장을 90% 가까이 장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터치 방식에 최적화된 윈도우 8을 출시함에 따라 터치패널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앱 개발자인 다음 박대환 FT개발팀장은 “기존에 알고 있던 HTML5와 Javascript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개발에 큰 문제 없었다”고 말했으며, 뽀로로 앱을 개발한 아이코닉스 송민수 차장은 “PC사용자들은 거의 윈도우 PC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윈도우 총괄 김현정 이사는 “IDC의 올해 시장 조사에 따르면 60% 이상의 지식근로자가 디바이스를 일과 여가에 동시에 사용하며, 52%는 일할 때 3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윈도우 8은 일과 삶, 그리고 디바이스나 PC 간의 경계 없이 사용자가 필요한 모든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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