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류목현)에서는 19일 인텔의 센트리노 플랫폼을 채택한 고성능 노트북인 "ThinkPad T40(모델명: 2379-94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성능의 기업용 으로 출시 된 T40은 기존의 4또는 6셀 배터리에 비해서 1.5배의 용량을 갖는 9셀의 배터리를 채택함으로써 한번 충전에 7시간 30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울트라베이용 리튬플리머 전지를 추가 장착하면 최대 10시간 이상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7시간 30분 또는 10시간이란 제조사측의 테스트 최대치로서 실제 사용시간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제품을 직접 테스트 해보면 정확한 시간을 할 수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전원 절약 설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 4시간 이상의 구동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도면 외부 전원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업무용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9셀 배터리를 채용했다는 것 이외에도 Intel의 새로운 모바일 전용프로세서인 저전력소비의 Pentium-M CPU를 비롯한 저전력 부품들을 채용함으로써 배터리 구동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제품의 최고 사양을 보면 프로세서로는 Intel Pentium-M 1.6GHz을 채택했으며, 512MB의 메모리와 80GB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다. 14.1"의 TFT-LCD액정을 탑재했으며, 초박형 DVD(9.5mm)를 내장한 이제품의 두께는 26.6mm, 무게는 2.2Kg에 불과하다.
T40은 CPU, Memory, HDD, ODD, 액정 등에 따라 3백만~5백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