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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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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트너 발표, 전세계 태블릿PC 출하량 67.9 % 증가, PC는 10.6%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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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시
: 2013-06-26 오전 11: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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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Gartner, Inc.)에 따르면 2013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PC, 태블릿, 모바일폰 총 출하량)이 2012년보다 5.9% 늘어난 23억5천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PC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디바이스 시장은 태블릿 및 스마트폰 판매가 주를 이루며 울트라모바일(ultramobiles)도 일부 판매에 가세하고 있다.
2013년 전세계 전통적인 PC(데스크톱 및 노트북) 출하대수는 2012년보다 10.6% 줄어든 총 3억5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울트라모바일을 포함한 전체 PC 시장은 2013년 7.3% 줄어들 전망이다(표1 참조). 태블릿 출하대수는 2억 2백만 대에 이르면서 67.9% 증가가 예상되며, 휴대폰 출하대수는 18억 대를 넘어서면서 4.3% 성장할 것이다. 1분기 급격한 PC 판매 감소 기록은 소비자의 기호가 변했다는 것을 일부 반영하지만, 2013년 하반기 신 제품 출시를 대비해 판매 채널에서 조정에 들어간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캐롤리나 밀라네시(Carolina Milanesi)는 “소비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컴퓨팅(anytime-anywhere computing)을 원한다. 콘텐츠를 쉽게 소비하고 생산하며, 다양한 기기를 통해 해당 콘텐츠의 접근 및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성숙시장은 물론이고 신흥시장에서도 모빌리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패드(Apple iPad), 갤럭시 탭(Galaxy Tab) 10.1과 같은 프리미엄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상위모델로 교체하면서 울트라모바일(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크롬북(Chromebooks), 윈도8을 운영체계로 하는 슬레이트(slate) 및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포함) 수요창출이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울트라모바일 디바이스의 매력이 부각되며 다른 디바이스의 수요를 빼앗고 있다고 말한다. 윈도8.1을 운영체제로 하는 인텔(Intel) 프로세서 베이 트레일(Bay Trail)과 하스웰(Haswell) 기반의 여러 디자인이 2013년 4분기에 새로 출시되면 이러한 추세는 더욱 뚜렷해 질 것이다. 초기 울트라모바일 디바이스가 전체 기기 판매량에 기여하는 양은 미미하겠지만, 업체들이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s)과 마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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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제품 수명이 길어진 것은 새로운 문제를 야기한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이미 고가 태블릿에서 중저가 태블릿으로 구매를 전환하면서 변화가 감지됐다. 아이패드 미니(iPad Mini)의 판매가 이미 2013년 1분기 전체 iOS 판매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중저가 태블릿의 점유율은 예상보다 빨리 늘어날 전망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인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저가의 기본형 태블릿 제품이 늘어나고 부가가치 창출이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가정 내 고가 태블릿 사용 기간과 제품 수명이 연장 될 것이다. 소비자들의 기호는 저가 태블릿과 울트라모바일 디바이스로 양분화 될 것이다” 며 “휴대폰의 경우, 소비자가 가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새 저가 모델 출시를 기다리면서 기존 모델의 수명이 늘어나, 2013년 예상 출하량이 하향 조정되었다. 스마트폰 보급이 점점 더 대중으로 확대되면서 가격대가 낮아지고, 대부분의 경우, 마진도 함께 낮아진다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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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네시 부사장은 “운영체제(OS) 기준으로 어떤 디바이스가 가장 우세한 지 수치로는 분명한 것처럼 보이지만(표2참조), 현 에코시스템 오너(ecosystem owner)들은 모든 디바이스 종류에서 동일한 수준의 개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애플은 현재 모든 디바이스 종류에서 균등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Android)의 경우 현재 판매의 90%가 휴대폰 시장에 의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판매의 86%를 PC 시장에서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에서 BYOD(BYOD: bring your own device)를 인정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 소유의 컴퓨팅 디바이스 수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구매한 컴퓨팅 디바이스는 2013년 65%에서 2017년 72%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기업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설계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을 시사한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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