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olednet.co.kr이 최근 실시한 OLED TV 내부 구조 비교 리뷰에서 LG 제품과 삼성 제품의 완성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OLED TV는 현재 상용화된 LED TV의 차세대 방식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주도권을 놓고 국내 거대 기업 간의 자존심 대결이 팽팽한 상태이다.
olednet의 비교 리뷰에 따르면 LG전자의 curved OLED TV 내부는 기판 사이즈도 컴팩트할 뿐더러 부품 배치도 체계적이여서 양산 전용 제품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의 curved OLED TV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프로토 타입 제품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회로 부품수는 LG가 952개, 삼성이 3,382개이며 Screw 수 역시 LG는 121개, 삼성은 226개였다. 부품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최적화가 덜 되었다는 의미일 수 있고 기술력에 기준이 되는 사이즈, 두께 부분에서도 삼성 제품이 LG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전력 소모량에서도 LG 제품이 앞섰다. LG OLED TV는 265W로 3등급인반면 삼성전자 OLED TV는 295W로 4등급이다. 제품 두께와 무게 차이는 더 크다. LG 제품은 두께가 4.3mm인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12.5mm이고 무게 역시 LG 제품이 17.2kg인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32.8kg이다. 베젤 두께 역시 LG 제품에 비해 삼성전자 제품이 전체적으로 두껍게 제작되어 있다.
LG curved OLED TV와 삼성 curved OLED TV의 내부 비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techholic.co.kr/archives/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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