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에 보면 인간의 안구의 정맥 패턴을 이용하여 개인을 식별하는 적외선 인증 장치가 등장하여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한껏 자극시킨다. 그런데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머지 않아 실제로 실용화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후지쓰사는 3월 31일 손바닥을 대는 것만으로도 개인을 식별한 비접촉형 인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손바닥의 정맥 패턴을 판독하는 장치와 판독한 정맥 패턴을 기초로 본인을 확인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이장치는 손바닥을 근적외선으로 촬영한뒤 소프트웨어로 정맥 패턴의 조합을 통해 개인을 식별한다．사람마다 손바닥의 정맥 패턴이나 크기 등이 다르며 이는 일생동안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을 식별하는 인증에 적합한 일종의 생체 증명서가 되는 것이다．이 장치는 여러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공 장소나 의료 분야 등 위생면에서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장소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제조사측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본인 인식률 99%，타인 인식률 99.5%，오류는 0.8% 정도의 정밀성을 자랑한다．- 노트기어, pr.fujitsu.com/jp, 참조 : pc.watch.impres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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