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형 아이패드를 발표하였다. 새롭게 발표된 아이패드는 맥북 에어의 명칭을 딴 아이패드 에어이다.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애플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9.7인치 모델, 7인치 모델로 나뉜다. 신제품 가운데서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은 신형 아이패드로 기존 제품 대비 43% 얇아진 베젤과 20% 얇아진 두께, 28% 가벼워진 무게를 특징으로 한다.
A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0시간 배터리 구동 시간, 2배 빨라진 와이파이 속도, 8배 빨라진 그래픽 처리 성능 등 성능면에서도 큰 폭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미니 모델에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기준 499달러부터이며 기존 제품은 100달러씩 가격이 인하된다.
그동안 외형적인 큰 변화 역시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스펙 위주로 변화된 아이패드에 외형적인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에어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미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의 경우 11월 1일 출시 예정이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제외되어 있어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애플 코리아측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12월 초경이 되어야 국내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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