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A740)을 출시한다. LG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해 최적의 안드로이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성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1.6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또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 피로가 덜하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객의 숨어 있는 니즈를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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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끙이
2014-07-29 오전 2:03:54
신제품인 듯 포장은 했지만... 롬만 안드로이드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 듯 하네요. 설마 처음부터 안드로이드로 기획한 제품이라면 i5, 128G SSD와 같은 가분수로 기획을 했을까 싶네요.
기존 Window 라인업 실적이 저조하니 롬만 안드로이드용으로 바꾸서 우찌 수요를 짜내보자는 상술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끙이
2014-07-29 오전 2:08:49
정말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할 생각이었다면 탭북 베이트레일 CPU 들어간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 SSD 같은 것도 가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여서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지... 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반토막도 안 되는 안드로이드 테블릿에 비해 키보드 달려 있단 장점 말고 무슨 장점이 있는지...? 그냥 일반 테블릿도 요즘 블루투스 키보드 달면 탭북이랑 별 차이도 없죠. i5면 쿨러도 달려 있을 듯 한데, 이것이 과연 테블릿하고 어울리는 조합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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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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