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분야에서 Intel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AMD와 모바일용 프로세서로 잘 알려진 Transmeta가 올 2003년 1사분기의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7억 1,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AMD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서 21%의 매출 감소를 보였으며 순 손실도 1억 4,600만 달러에 달했다.
프로세서의 매출에 있어서도 3억 6,80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분기의 6억 8,400만 달러보다 현저히 줄어든 것이다.
올해 하반기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TM8000'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Transmeta의 경우에도 2,01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작년의 3.090만 달러에 비해 개선된 실적이며 하반기 TM8000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흑자로의 반전을 노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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