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6일 (미국 뉴올리언스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회장은 제12회 연례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기조연설 중 새로운 PC인 '프로토'형을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프로토형 PC는 기존의 PC 업계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술 혁신이 적용되어 있다. 새로운 PC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형태 중 한가지 일례이며 이러한 혁신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함께 개발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빌게이츠는 덧붙였다. MS와 HP가 공동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PC는 '아테네 (Athens)' 라는 코드명을 사용한다.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으로서, 차세대 음성 인식기능, 비디오, 텍스트 메시지 등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또한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제공, 한 번에 여러 개의 문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이고 일관적인 시스템 컨트롤 구조가 적용되었고 저소음, 각종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고성능 오디오 기능 등이 제공된다. 본격적인 진화를 앞두고 있는 PC 시장의 변화를 다함께 주목해보자. - 노트기어, 이미지 출처 : www.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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