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공급 부족현상을 보이면서 최근 반도체를 이용하는 제품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PC메모리 뿐만 아니라 PDA, 디지털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의 가격이 모두 오름새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미 일부 제품들은 40%가까운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메모리스틱이나 CF메모리 SD메모리, 스마트 미디어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제품을 생산하는 렉사와 트랜센드,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의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줄이고 있어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반도체 메모리는 이러한 기억장치에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CPU나 그래픽 칩셋에도 이용됨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각종 PC의 부속품 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특히 최근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3D 게임들이 속속들이 출시되며 3D 가속 그래픽 카드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런 그래픽 칩셋들의 일시적인 가격 상승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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