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최근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 센트리노 노트북PC 중 삼성전자의 `센스 X10을 가장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노트북PC 정보 사이트인 노트기어(www.notegear.co.kr)는 최근 자사 사이트 방문자 4625명을 대상으로 `성능ㆍ가격ㆍ디자인 등을 고려할 때 가장 구입가치가 높은 노트북PC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센스 X10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 참가자의 42%(1957명)가 센스 X10을 꼽았으며, LGIBM의 `씽크패드 T40이 30%(1369명)로 그 뒤를 따랐다.
소니코리아의 `바이오 Z1과 도시바컴퓨터코리아의 `테크라 M1은 각각 12%와 6%의 지지를 얻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외산 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던 국내 노트북PC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외산을 누르고 가장 가치 있는 제품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센스 노트북PC는 노트기어가 지난 8월 한 달간 6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가장 `기술적인 완성도가 가장 높은 노트북PC로 지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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