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세계 최초로 3D 이미지 출력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Mebius PC-RD3D를 10월 27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제품은 샤프사가 2002년 9월에 발표한바 있는 3D 대응 TFT 액정 모니터를 샤프의 노트북 시리즈인 메비우스에 적용한 것이다．
마이크로 광학 시차 barrier 방식의 이 액정은 빛의 반사 각도에 따른 시차를 조절하여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3D용 전용 안경이 없이도 실감나는 3D를 느낄 수 있다. 본체에 3D, 2D 전환 버튼을 갖추고 있어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이 노트북의 사양은 샤프사의 데스크탑 데체형 모델인 PC-RD1와 동일하다. CPU로는 Pentium 4 2.80GHz를 탑재하고 메모리 512MB，HDD 60GB，DVD 멀티 드라이브，FDD, 15인치 3D 대응의 액정 모니터 XGA(1024×768), NVIDIA GeForce 4 440Go 등이다.
인터페이스로는 Type2 PC 카드 슬롯，Type2 CF 슬롯，SD 메모리카드/스마트미디어 공용 슬롯，메모리스틱 슬롯，랜/모뎀 단자，USB 2.0×4，IEEE 1394，S 비디오 출력 단자 등을 갖추고 있다．3D 대응의 15인치 액정 모니터가 전력소모율이 높은만큼 부속된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가능한 시간은 약 1.3 시간 정도이다．
이 제품은 주로 의료，교육，과학，엔터테인먼트 등 특화된 수요층을 겨냥하여 개발/출시된 제품이라고 하며 예정 가격은 35만원 전후로 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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