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www.sony.co.kr)는 세계 최초로 331만 화소의 CCD를 탑재하여 고화질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고, 소니가 자체 개발한 '원색 필터' 기술을 채택하여 자연에 가까운 색으로 촬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 DCR-PC33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 120의 후속 기종으로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331만 화소 CCD를 탑재하고 있다.
캠코더로서는 대형 사이즈인 총 331만 화소 1/3인치 CCD는 동화상 촬영시 유효 205만 화소로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3CDD급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정지 화상시 305만 화소로 기록되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급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최근 일부 디지털 카메라에 디지털 캠코더 못지 않은 동영상 촬영 기능이 포함되듯 최근 디지털 캠코더이도 디지털 카메라로서의 부가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데, 300만 화소대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PC300K 정도면 가벼운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가 아쉽지 않을만 하다.
칼 자이스 바리오소나 광학 10배 줌렌즈(5.1∼51mm, F1.8-2.1)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디지털 카메라 DSC-F828과 동일하게 불필요한 빛의 반사를 최소화해 주는 T* 코팅이 채용되어 있다.
2.5인치 회전형 하이브리드 액정 모니터를 갖추고 있는 이 제품은 기존 모델에 비해 좀 더 컴팩트해졌으며 무게도 540g로 조금 가벼워졌다.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중이며 9월 26일 이후에는 백화점, 소니스타일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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