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카메라계에 불고 있는 컨버전스 바람을 부추길만한 신개념 디지털 캠코도 겸 카메라가 일본 산요사에 의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효 320만 화소의 CCD를 탑재하고 광학 5.8 배 줌랜즈를 내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의 기능이 합쳐젼 본격적인 컨버전스 제품이다.
5.8배 광학줌(35mm 카메라 환산 38∼220mm)에 F3.5∼3,7 밝기의 랜즈를 사용하며 촬영 가능 거리는 광각시 10cm~ 망원시 80cm∼이고 매크로 모드에서는 광각시 2∼60cm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촬상 소자로는 1/2.7 인치 유효 320만 화소 CCD가 사용되었으며 동화상 촬영시에도 320만 화소 CCD를 이용하여 2048×1536 사이즈의 화상을 기록하여 이를 혼합하여 1024×512 사이즈의 화상을 생성/ 축소 보완한 다음 640×480 사이즈의 동화상으로 출력하는 '4 픽셀 혼합 방식'이 채용되어 깨끗하고 선명한 동영상을 제공해 준다．1GB 용량의 메모리카드 사용시 약 1시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동영상 촬영시에도 2048×1536 사이즈의 정지화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음성 레코더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2048×1536, 1600×1200, 640×480 사이즈의 정지 화상 기록이 가능하며 기록 포맷은 JPEG이다. 동영상 기록 사이즈는 640×480(30fps), 320×240(30fps), 320×240(15fps), 176×144(15fps) 이다.
1.5인치(11만 화소)의 저온 폴리실리콘 TFT 액정을 탑재하고 있으며 광학 뷰파인더는 채용되지 않았다．액정은 본체 수납방식이며 270도 회전이 가능하다. USB 2.0 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저장 매체로는 SD 메모리카드를 사용한다．파일 시스템은 FAT16이며 최대 2GB 용량까지 대응한다．
이 외에도 내장 플래쉬，비디오 출력 단자, 모노스피커．충전/데이타 전송 겸용 크래들이 제공된다. 부속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효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전력을 거의 소비하지 않는 스텐바이 모드를 채용하였으며 촬영을 위해 액정을 열면 스텐바이 모드에서 즉시 촬영 대기 상태로 전환된다.
본체 사이즈는 폭 69× 두께 34 × 길이 108mm이며 무게는 약 174g이다. 일본내 출시 일자는 11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가격은 약 75000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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