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삼성전자, LG, 펜텍앤 큐리텔 등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일제히 100만화소 카메라폰을 출시할 것임을 발표한 가운데, 휴대폰 시장에서 국내보다 한 발 앞서 있는 일본은 200만 화소 카메라폰이 주력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200 만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한 카시오의 A5403CA은 일반 200만 화소대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 성능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이 팬포커싱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 반셔터로 포커스를 조정하는 AF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선명하고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베스트샷, 커플링샷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하며 동영상의 경우 최대 10분간 촬영할 수 있으며 정지 이미지의 경우 최대 1600*1200 사이즈의 촬영이 가능하다.
2.2인치 QVGA액정을 탑재하고 있으며 저장 미디어로는 SD 메모리카드를 사용한다. 이 제품의 출시 시기는 올 연말쯤으로 예정되어 있다.
고화소 카메라, 개인 정보 단말기 기능, 무선 네트워크 접속 기능 등이 추가되고 있는 휴대폰은 포스트 PC 시대의 새로운 '총아'로 급부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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